<성무선악설>
-기획의도-
자각몽이란 자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을 말한다.
한마디로 의식이 뚜렷한 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꿈속이라지만 상황과 판단을 모두 자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을 죽인다면,
과연 누가 이 사람이 윤리적으로 죄인인지 아닌지를 쉽게 말 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통해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생각하게 함으로서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가해자의 모습이 진짜 가해자인지, 혹은 또 다른 피해자인지 보여주고자 한다.
-시놉시스-
과거 여동생의 성폭행 자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된 시우. 여동생이 사건 이후 자살을 하면서 동생을 지키지 못 한 자책감에 빠진다.
충격으로 매일 악몽에 시달리다 어느 날 가해자를 죽이는 꿈을 꾼다. 꿈에서 깨어나니 평소와는 다르게 개운하게 잠에서 깨고, 자책감도 덜 해진 시우. 본격적으로 자각몽을 꾸기 시작한다.
자각몽을 통해 사건의 가해자들을 죽이는 시우. 다섯 번째 살인까지 마친 상황에서 마지막 여섯 번째 가해자 재훈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의 가해자들과는 달리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뉘우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재훈. 심지어 재훈은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현재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다. 과거사건 역시 재훈 스스로 행한 일이 아니라 다른 가해자들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행동에 임한 것이다. 그동안의 가해자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재훈의 모습에 고민하고 딜레마에 빠진 시우.
마지막 순간 아무도 없는 드넓은 풍차 앞.
재훈과 단 둘이 마주하게 된다.
-모집역할-
안정국 (남, 20대 중후반) - 경찰관 ( 주인공 직장동료 )
<지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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