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영화감독, 뮤직비디오:광고 조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전이라고 합니다.
경력은 그리 많지 않지만, 네이버에 이름을 검색하시면, 간단프로필이 나옵니다.
이번에 준비하는 단편 Shutter에 출연할 여자아역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6~9세, ~130Cm의 아역배우를 찾고 있으며, (특별히 규제하지 않으나, 작고 아담한 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의 연기경험이 있는 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단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외국제작사 신인감독프로젝트의 좋은 기회를 얻어, "최소의 돈으로, 최상의 영화를 찍어라"라는 첫번째 테스트에 올릴 영화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눈을 통해 보는 모든 것들은 현실이지, 진실은 아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보다는, 이미지를 중시하는 영화이며, 호러느낌이 약간 납니다.
여아가 출연하는 놀이터씬은,
주인공인 사진작가를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이구요.
에피소드의 내용은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미팅때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하는 분량은 1씬이지만, 영화의 흐름상, 중요한 역활을 하는 장면입니다.)
#5 놀이터(북아현동) / 낮 / 대사음없음 / 카메라, 피사체동선 → / 현장음
놀이터의 아이들을, 찍고 있는 렘. 조용히 다가와, 그의 옷깃을 흔드는 여아, 렘을 바라보며, 입을 좌우로 크게 찢으며, 환히 웃는다. 주변장소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시소 앞으로 뛰어가는 여아. 손가락으로 V를 요란하게 흔들고, 입을 좌우로 크게 찢어, 환히 웃으며, 사진포즈를 취한다. 순간 포즈를 멈추고, 정색하더니, 렘을 향해 자신의 환히 찢어진 입 모양을 두 손가락으로 누르며, 입을 크게 찢고 웃으라는 시늉을 하는 여아. 렘의 무반응에, 그에게로 다가오더니, 렘의 입꼬리를 올리고는, 카메라를 낚아채 그의 얼굴을 찍는 여아. 반사적으로 피하고는 카메라를 뺏는 렘. 그런 모습을 보고 꺄르륵 웃더니, 시소 앞으로 다시 뛰어가, 사진포즈를 취하는 여아. 그런 여아를 찍어주는 렘. 한번더를 외치는 여아, 렘이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준다 / 놀이터주변의 아이들을 계속 찍어대는 렘. 그의 모습이 신기한 듯, 뒤에서 쪼르륵 쫓아다니며, 렘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는 여아.(둘 다 프레임 밖으로 사라진다.)
프로필과, 사진(프로필사진+평상시사진)을 정리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연영상이 있다면, 첨부나, 링크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씬 확인 후 연습동영상을 보내주셔도 감사할꺼 같습니다.)
좋은 만남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ps. 미팅은 12월 2일 목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프로필과 사진, 영상 등은, 현재 심사숙고하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 대한 관심과, 정성껏 보내주신 프로필에 감사함을 전하며,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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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