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단편영화 <휴가> 팀 입니다.
23살 군인 준수역을 연기해주실 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장르 – 성장 드라마
연출의도 – 아물지 않는 아들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아들의 시점을 통해서 보여준다.
기획의도 – 청소년 시기 때, 아빠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이 크면서 저절로 아빠를 이해 할 수 있을까? 그때 풀지 못했던 감정들과 오해들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 관계는 지속된다.
줄거리
군 생활을 하던 준수(23세, 남)는 할머니의 제사로 인해 청원휴가를 나오게 된다. 아버지 상철(58세, 남)의 술버릇 때문에 5년 전 집을 나온 준수는, 아버지가 있는 시골로 내려가는 것을 고민한다. 그러던 중 몇 년 만에 상철로부터 전화가 오고, 고민 끝에 준수는 시골로 내려가 상철과 하루를 보낸다. 술을 끊고 시골에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는 상철. 준수에게 변화 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장례식 비용과 빚 문제로 상철을 찾아 온 동생 용삼과 그의 아내 혜숙. 용삼과 혜숙은 상철에게 빚을 빌미로 상철 명의의 집을 팔 것을 얘기한다. 이야기가 오고 갈수록 용삼과 혜숙, 상철은 감정이 격해지면서 서로 언성을 높이게 되고 상철은 또 다시 술을 찾게 된다. 그 모습에 실망한 준수는 새벽에 집을 떠나 부대로 복귀한다.
김준수(23세. 남)
육군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준수. 입대하기 전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며 생활했다. 혼자 산지는 5년 정도가 되었다. 어릴 적 사고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고 아버지 상철과 둘이 살다가 술버릇과 도박으로 문제를 일으켜 상철과 매번 싸우기도 했다. 견디지 못한 준수는 집을 나왔고 일찍이 돈을 벌기 위해 사회생활을 했다. 말 수가 적고 무뚝뚝하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는 것보다 혼자 묵묵히 무언가를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한다.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하는 편이다.
러닝타임 – 25분 예상
Prologue. 진천버스터미널. 초여름. 오전9시
인적이 드문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는 준수. 군복 차림의 상병약장과 베레모를 쓰고 있다. 버스에 타는 준수.
Cut to
버스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는 준수. 상철과의 통화 내용 소리가 들린다.
상철 v.o
할머니 발인 끝냈다. 니 내일오나......? 응? 듣고있나? 주소 알지?
준수 v.o
(머뭇거리다가) 예.
상철 v.o
내려온나.
Title in/out ‘휴가’
자세한 시나리오는 이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할은 군인이고, 20대 남자로 머리가 짧은 이미지의 배우분들 위주로 찾고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충남 진천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 차량이동은 저희 쪽에서 부담하려고 합니다.
jaebin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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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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