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습니다. 좀 더 꼼꼼한 검토가 지원해 주신 분들의 성의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여, 이를 위해 조금 일찍 모집을 마감합니다. 지원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또 좋은 기회로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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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겨레 연출학교 42기의 개인HD작품 '좋은 날(가제)'에 함께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우선, 모집하고자 하는 인물들과 시놉시스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등장인물
김상연
29세 남자. 배우 지망생이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다. 옛것의 정서를 좋아하여, 고전 영화와 옛날 음악 등을 즐겨 보고 듣는다. 연기 또한 그러한 색채가 묻어 있어 고전 영화나 연극의 느낌을 보여준다. 이런 점들이 오디션에서 부정적인 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본인은 이러한 점들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고, 하고 있지만 잠시 슬퍼하고 다시금 훌훌 털고 도전해나간다.
김상연의 엄마
55세 여자. 상연이 배우로서 크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에 걱정이 많다. 아들의 꿈을 응원하지만 아들이 더 고생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연기는 이제 취미 정도로만 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를 바란다. 모질게 말하는 성격이 못되기 때문에 아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전달함에 있어서도 조심스럽다. 남편을 따라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감독
36세 이상 남자. 단편영화, 독립 장편을 어느 정도 제작해 본 감독이다.
2. 시놉시스
상연은 하루 만에 오디션 3개를 떨어지고 우울한 마음에 공원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상연은 이러한 기분을 떨쳐내려고 자신이 좋아하는 옛 노래, 영화를 듣고 보려하지만 여러 장애들이 상연을 계속 괴롭힌다. 과연 상연은 이 불운한 날을 좋은 날로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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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정
2017년 12월 20일~21일(수,목) 2회차에 걸쳐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인공인 김상연의 경우 2회차 모두에 참여하게 되고, 감독과 엄마의 경우 1회차만 참여하게 됩니다.
-촬영장소
현재 헌팅 진행 중에 있으며, 서울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장소는 추후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별 지원시 유의사항(필독)
김상연:
인물이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씬이 있습니다. 때문에 안무가 있는 연기를 해보신 배우분을 원합니다. 그러므로 지원 시 프로필 이미지, 안무 영상, 연기 영상, 연락수단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연은 2회차 모두 참여하게 되고 시나리오 내용상 밤에 촬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엄마:
시나리오상 전화 목소리만 출연하게 됩니다. 지원 시 자신의 프로필, 목소리 연기가 담긴 자료, 연락수단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회차 참여하게 됩니다.
감독:
1회차 낮 촬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연기 영상, 연락수단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배우분들께서는 2jasonhwang@gmail.com 으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배우분들의 연락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