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동에 가시면 '철도박물관'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기관차와 객차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가끔씩 촬영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으로도 자세한 소개가 나와 있던데, 먼저 검색해 보시고 직접 가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과거에 사용되던 객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던 기억이 나는데,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라면
기대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연히 멈춰있는 (!)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창 밖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장면이라면 대략 낭패겠지요.
제 경우엔 이 곳에서 촬영한 분량과 실제 달리는 기차 안에서 창 밖이 걸리는 장면들을 촬영한 분량들을
적절히 섞어서 영화에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