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제 아주 좋습니다.

상영하는 영화도 좋지만.........

봄, 맛, 멋, 전통, 아름다운 볼거리 등등

전주 오시면 먹을 거, 보실 거.... 상세하게 알려드리고 싶은데...

너무나 많네요...... 

정말 좋습니다.

상영되는 영화들도 좋고,

전북대 상영관을 제외하고 한 거리에 극장들이 다 몰려 있어서

영화 욕심이 많으신 분들은 정말 편하게 도보로 이동하면서  많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전주막걸리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구요.

부산영화제보다 소박하고 마이너느낌이 나지만, 저는 이런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제 성격이 좀 차분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은 좀 어수선한 느낌도 나고, 해운대랑 남포동이 멀기도 하거니와, 극장 간의 거리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만큼 멀거든요.

암튼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