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에서 연기 강의 하시는 선생님께서 직접 수업을 진행해 주시고 있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연기, 연출 입시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연기 입시를 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건 시험 날 시험을 잘 보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입시 선생님 에게 연기의 정답을 달라는 눈빛으로
열정 담긴 레이저를 쏘고 있는걸 압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의 생각을 짧게 적겠습니다.
학생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열심히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경우.
두 번째. 강의는 빠지지 않고 듣고 있지만 열심히 하지 않고 있음을
학생 본인이 알고 있는 경우.
첫 번째 경우의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원인을 생각해보면
이 경우는 아이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해서 연기는 이렇게 해 라는 수직적 코멘트가 학생의 창의적인 예술적 감각의 발휘 기회를 가지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 번째 경우는
학생이 수업을 듣고도 강의에 의문이 남아 동의하지 못해도 질문할 용기도 없고
혼자 독백 몇 번 해보고 재미도 없고 기계 같다고 느끼고
금방 주저 앉아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수업이 쳇바퀴 같다 느끼고 흥미를 잃게 되고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억울한 경우입니다.
결국, 자신이 집이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오는 경우입니다.
이 두 가지 경우
선생님의 티칭에 문제도 있지만 입시를 향해서 무조건 달려가기만 하는
인간의 열정에만, 의지에만, 마음만 있고 행동하지 않는 버릇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12년간 젖어버린 주입식 교육의 획일화된 버릇이
예술교육의 창조 작업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 것 입니다.
입시를 시작하는 학생 배우에게 필요한건 먼저
연기를, 연극을, 영화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남의 인생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건 자기 자신을 먼저 관찰하는 일입니다.
나 라는 인간을 먼저
이해하고 나 아닌 타인의 삶을 넌지시 바라보는 인간 이해의 작업을 선행합니다.
그리고 입시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함께할 동지를 찾습니다.
수업은 자유롭고 좋은 분위기구요, 일주일에 2~3 번 수업이 진행됩니다.
밑에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화술이나 작품분석 등 여러 가지를 배우실꺼예요.
<연기과 연출과 커리큘럼>
화술 - 배우의 기본, 무대화술을 중심으로
무대언어행동을 관객에게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연기)
연기술 - 무대 위의 배우가 아름다운 존재임을 알고
내적 심리의 흐름을 이해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출, 연기)
특기 - 천편일륜적인 특기(무용,노래)에서 벗어나서 자기에게 맞는 진짜 특기(희소성)를 같이 연구하고 찾아드립니다. (연기)
작품분석- 인간의 겉모습 속에 감춰져 있는 숨은 뜻을 이해하고
나 아닌 타인을 이해하는 인간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연출, 연기)
연극 개론 - 연출과 학생을 위한 이론과 실제적 연극 작업의 전체적인 이해에 관한 수업
(연출, 연기)
글쓰기 - 남들의 멋진 생각이 아닝 자신의 생각 이 무엇인지 이해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출)
과외모집입니다.
참여하고 싶은 입시생 분들은
연락주세요^^
카톡 citykino
광고도 필요할때는 유용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