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lk Seoul #8 <응답하라, 서울 : 공간, 그림, 음식으로 발견하는 서울>
-소개-
600년 넘도록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로 이어져온 서울. 지난 반세기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도 많은 발전과 변화를 겪으며 서울의 옛 모습과 문화 또한 빠르게 잊혀지고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현재가 뒤섞여 공존하는 한 도시에 대한 기억은 다양한 세대,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 시간 속에 여러 가지 다른 색채와 향기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8회 C!Talk에서는 다양한 기억 속에 존재하는 서울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함께 추억하고 새로운 면면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개요-
일시: 2013.12.19. (목) 19:30
장소: W 스테이지
입장료: 무료
문의: 02-734-9118
-강연진 소개-
손요 (방송인) 손요, 서울에 물들다
2002년,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바람 하나만으로 언어도 문화도 다른 낯선 땅 한국에 와 치열한 20대를 보냈다. 우연한 기회에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한국 문화와 사람에 관한 에피소드를 능숙한 한국어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2013년에는 10여 년간 서울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솔직 담백한 글과 그림으로 그려낸 책 <손요, 서울에 물들다>를 출간하였다. 현재는 TBS eFM에서 한국거주 중국인들, 그리고 한국에 관심 있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생활, 문화, 경제 이야기를 중국어로 흥미진진하게 펼쳐가고 있다.
이장희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쟁이가 바라본 서울
도시계획을 전공했지만 뉴욕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동아일보와 불교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일러스트와 칼럼 등을 기고하고 있다. 그림을 담아 지은 책으로는 <풍경과 함께한 스케치 여행―뉴욕>, <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가 있다. 2011년에는 서울 곳곳에 애정을 담아 그린 그림들을 엮어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를 출간했다.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는 서울의 역사, 건축적 의미, 그리고 작가만의 생각과 감성이 곁들여져 있는 그림과 글을 담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네이버와 다음에서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한 (건축가) 감동은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다
1969년 북한산 아래 미아동에서 태어나, 10대는 강남개발의 중심 압구정동에서, 20대는 젊은 예술의 메카 홍대에서, 건축가로써 꿈을 찾던 10년 미국 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홍대에 자리 잡은 40대까지, 건축가 조한에게 서울은 놀이터이자 곧 삶의 터전이다. TBS FM95.1 시사 프로그램 '오늘' 매주 목요일 '도시는 살아있다' 코너에서 서울 구석구석 걸으며 ‘시간의 감동’을 나눴고, 2013년에는 감동적인 서울의 ‘시간의 단면’을 담아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을 출간하였다. 2009년에는 젊은 건축가상, 2010년에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생태/생성 건축철학 연구소 대표이자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서울음식은 한양음식도, 궁중음식도, 양반음식도 아니다. 서울 사람들이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서울음식이다.
1962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80년에 서울로 상경하기 전까지 마산에서 살았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농민신문사에서 10여 년간 일하며 농산물과 향토 음식을 취재하였고 1990년대 중반부터 맛 칼럼을 쓰면서 오랜 기간 한국음식문화에 대해 연구해왔다. 저서로는 <맛 따라 갈까 보다>,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등이 있으며, 2013년에는 저서 <서울을 먹다>를 통해 “서울 음식” 속에 담겨있는 서울의 변화와 역사, 그리고 그것들과 어우러져 살아온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풀어냈다. 현재 한국의 음식문화와 먹거리들에 대해 신문과 온라인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면서 종종 책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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