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악어연기학원입니다~
오늘은 배우에게
신체훈련은 왜 중요하며
어떠한 훈련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배우에게 있어서
신체훈련은 정말 중요합니다.
연기를 할 땐 감정이나
몰입도 집중도 등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입시생들이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정이 발화되는 되는 것은
바로 신체를 통해서입니다.
그렇기에 신체훈련이
잘 된 배우일수록, 입시생일수록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프로 배우들 또한
신체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잘 하기 위해선
신체훈련을 필수라는 이야기이겠죠.
그렇다면
배우에게 필요한 신체훈련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걷기

걷기라고 하면
이게 어떻게 훈련이 된다는 건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어떠한 인물을 보거나
그 인물이 무엇을 느끼는지 등은
그 사람의 외적인 생김새부터 시작합니다.
걷는 모습만 봐도
그 사람의 성향이나 감정 등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말이지요.
걷기 훈련의 방식으로는
1부터 10까지의 속도가
있다고 정한 뒤에
하나씩 해보는 겁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1의 속도부터 10속도까지
몸으로 그저 걷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흡에만 집중합니다.

호흡에 집중하며
내 몸의 텐션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혹은 긴장이 심하게 들어간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며 걷는 겁니다.
또한 바른 자세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바른 자세란,
'평범한' 걸음 걸이어야 합니다.
즉 '무의 상태'라고도 표현합니다.
감정이나 생각 등이 비치지 않게끔
그저 평범하게, 바른 자세로 걸어 보는 겁니다.
바른 자세로
어느 정도 걷게 될 수 있다면,
말은 하지 않되
몸의 상황과 상태를
부여해 보며 걷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더운 날씨에 땡볕을 걷는다,
지금 몹시 예민하다."
위의 방식처럼 상황과 상태를 부여하고
그것만 상상하며 걸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체에 대한 감각을 높여야
상황 속에서 주어진 신체 상태를 통해
감정까지 잘 발화될 것입니다.
두 번째, 눕기

말 그대로 눕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누운 상태에서
호흡에만 집중하며
몸의 릴랙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의 호흡이 어디까지 들어가고
어디까지 전달되는지 등이
체크되어야 합니다.
눕기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릴랙스를 계속 유지해 보며
호흡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워있을 때가
가장 적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즉, 신체의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호흡하는 상태처럼
서 있을 때도 릴랙스를 유지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릴랙스를 가진 무의 상태가 되어야
어떠한 상황이든 감정이든
유연하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공간(장소) 만들어보기

말은 하지 않고
하나의 구체적인 장소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속을 상상하며
그저 일상적인 상태로서
표현해 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방에서 할 법한 일들을
텅 빈 공간에서 상상으로 장소를 만들어
그 속에서 지내보는 것입니다.
사람은 장소에 따라
신체의 텐션감이 달라집니다.
편한 장소와 공공장소, 불편한 장소 등
모든 장소에 따라 우리의 몸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존재하는지
체크해 보는 겁니다.
장소를 구체화했다면
실제로 그 장소에서 할 법한
행위들로만 존재해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 훈련된다면,
어떠한 작품이든
그 속에서 주어진 장소에 대해서
잘 표현될 것입니다.

렇다면, 분명 연기를 할 때
훈련이 된 배우와
덜 된 배우의 차이를
관객이 알아차릴 것입니다..
무대 위에서든, 카메라 앞이든
배우의 모든 신체는 노출되기에
우리는 이것을 정말
섬세하게 훈련해야 합니다.
입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장에 들어오는 것부터
바르게 서서 인사하고
연기에 들어가는 거까지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평가하는 교수님들 또한
이 부분을 잘 알기에
분명히 걷는 것부터
서 있을 때의 자세 등을 보십니다.
배우에겐 걷는 것부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입시생들이 알고 훈련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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