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성(性)을 누릴 권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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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E | |
2004년 05월 11일 12시 31분 16초 714 |
"중증장애인도 섹스할 권리 있다" 라는 주제로 준비해 온 장편 다큐멘터리
'Pink Palace(가제)'의 제작발표회가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여러분을 제작발표회에 초대합니다.
1. 일시 : 2004년 5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
2. 장소 : 정립회관 대강당(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 5호선 아차산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
- 워커힐 호텔 올라가는 길 중간쯤 위치
3. 프로그램(1시간 이내)
- 홍보영상물 상영(그간 촬영했던 내용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편집 상영)
- 다큐멘터리 제작의도 설명
- 제작 진행경과 보고
- 공지사항(자발적 출연신청자 모집, 공개 후원까페 개설 등)
- 질의 응답 및 대화의 시간 등
다큐멘터리 작품을 사전에 공개적으로 제작발표하는 일은 드문 일이지만,
다음과 같은 목적을 실현하고자 제작발표회를 실시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 음------------------------------------
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
장애인도 성(性)을 누릴 권리 있다
[제작 의도]
인간이 가지는 가장 보편적인 고민중의 하나가 성(性)이며
또한 가장 행복한 권리중의 하나가 성(性)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래서 인류역사에 성에 관한 다양하고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하고
지금도 언론,방송,영화등의 문화와 예술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대 그 다양한 성 담론중 빠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 자유롭지 못했던 게이,레즈,노인,심지어 스와핑에 관한 성이야기도 여러각도로 공론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여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성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의 성입니다. 인류가 시작되면서 장애인도 함께 존재해왔음에도 말입니다.
그것은 곧 장애인은 무성적인 존재로 여겨져왔다는 의미 아닐까요?
비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흔한 편견 중에 하나는 장애인은 성욕도 없고 성관계를 가질 수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편견은 장애인 가족,심지어는 장애인 당사자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애인이 식욕도 없고,
밥도 먹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겠습니까?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 성적인 욕구가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성(性)을 향유하고픈
마음이 없겠습니까?
이제, 기본적으로 성적욕구와 성생활에 있어서 비장애인과 전혀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3의 성으로 치부되어온 장애인의 성을 제대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간 부정당하고 무시되어온 성적매력을 회복하고 장애인도 분명한 성적인 존재임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은 그 동안 무시되고 억눌려왔던, 또는 스스로가 숨기고 억압하여 왔던 자신의 성에 대해서 이 사회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더불어 자신이 성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여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성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비장애인은 장애인이 결코 무성적 존재이거나 자신들과는 뭔가 다른 특별한 존재로 바라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똑같은 욕구와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서 그들의 성적 존재성과 자아정체성을 인정하고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여 그 간 자신도 모르게 행해온 오해와 편견에 의한 차별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품 내용]
본 작품은 보편적 성에 관한 담론이며 그 중 특히 장애인이 얘기하는 장애인의 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상적 존재로서의 장애인,장애인의 성이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가 풀어내는 자신의 성에
대한 다양한 자기생각과 목소리를 담고자 합니다.
비장애인으로 살다가 교통사고 등으로 중도에 전신마비 또는 하반신마비가 된 척수장애인, 감각은 멀쩡하나 경직 등의 신체적 장애로 과연 성욕이 있을까 과연 성관계가 가능할까라고 여겨지는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그 외에도 소아마비,시각,청각 등의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들의 솔직한 성적 고민과 경험들을 떳떳하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억압과 차별구조속에서 사람과의 관계맺기가 쉽지 않아, 또는 무성적 존재로 여겨지는 오해와 편견속에서 성적인 존재로 여겨지지 않아 성적관계를 가질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의 누리지 못하는 성에 대한 인간적인 고민도 있겠지만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떠나 장애인도 성적인,그리고 성적 매력을 가진 존재로서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사랑을 나누고 성(性)을 향유하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제작 발표회의 목적]
사실 다큐멘터리 작품을 사전에 공개적으로 제작발표하는 일은 거의 드문 일이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진행코자 하오니 장애인,비장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첫째, 공개적인 출연자 모집입니다.
성, 특히나 장애인의 성은 매우 민감하고 자유롭지 못한 주제라 솔직하게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드러내고 공개할 수 있는 장애인이 흔치 않습니다.
이에 제작내용을 공개화해서 그간 드러내지 못했던 장애인의 성적 고민과 경험들을 나누고, 향유하는 장애인의 성생활을 보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자발적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둘째, 제작비마련을 위한 개미후원금 모금입니다.
장기간에 걸친 제작과정이라 제작비가 수월치 않게 들어갑니다.
현재로선 스텝각자의 개인사비로서 충당하고 있지만 향후 출혈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제작취지에 동의하시는 분들로부터 자유롭게 개미후원금을 공개적으로 모금코자 합니다.
셋째,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실질적인 도움을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희 다큐팀에서는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후원까페를 개설했습니다.
이곳 후원까페에 꼭 가입하셔서 저희 작품의 제작과정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직접 출연신청도 해주시고 또는 주변에 출연가능할 만한 분들 소개도 해주시고
자유롭게 개미후원도 해주시고 기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까페 : http://cafe.naver.com/pinkpalace2004.cafe
개미후원계좌 : 국민은행 484201-01-133539 예금주: 강관호(핑크팰리스)
- 감독 서동일 드림
[참여문의]
* 서동일 kage7004@hanmail.net
* 강관호 016 - 816 - 4524
* 오고니 gonysvoice@naver.com 019 - 418 - 5507
'Pink Palace(가제)'의 제작발표회가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여러분을 제작발표회에 초대합니다.
1. 일시 : 2004년 5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
2. 장소 : 정립회관 대강당(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 5호선 아차산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
- 워커힐 호텔 올라가는 길 중간쯤 위치
3. 프로그램(1시간 이내)
- 홍보영상물 상영(그간 촬영했던 내용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편집 상영)
- 다큐멘터리 제작의도 설명
- 제작 진행경과 보고
- 공지사항(자발적 출연신청자 모집, 공개 후원까페 개설 등)
- 질의 응답 및 대화의 시간 등
다큐멘터리 작품을 사전에 공개적으로 제작발표하는 일은 드문 일이지만,
다음과 같은 목적을 실현하고자 제작발표회를 실시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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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
장애인도 성(性)을 누릴 권리 있다
[제작 의도]
인간이 가지는 가장 보편적인 고민중의 하나가 성(性)이며
또한 가장 행복한 권리중의 하나가 성(性)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래서 인류역사에 성에 관한 다양하고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하고
지금도 언론,방송,영화등의 문화와 예술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대 그 다양한 성 담론중 빠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 자유롭지 못했던 게이,레즈,노인,심지어 스와핑에 관한 성이야기도 여러각도로 공론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여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성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의 성입니다. 인류가 시작되면서 장애인도 함께 존재해왔음에도 말입니다.
그것은 곧 장애인은 무성적인 존재로 여겨져왔다는 의미 아닐까요?
비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흔한 편견 중에 하나는 장애인은 성욕도 없고 성관계를 가질 수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편견은 장애인 가족,심지어는 장애인 당사자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애인이 식욕도 없고,
밥도 먹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겠습니까?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 성적인 욕구가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성(性)을 향유하고픈
마음이 없겠습니까?
이제, 기본적으로 성적욕구와 성생활에 있어서 비장애인과 전혀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3의 성으로 치부되어온 장애인의 성을 제대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간 부정당하고 무시되어온 성적매력을 회복하고 장애인도 분명한 성적인 존재임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은 그 동안 무시되고 억눌려왔던, 또는 스스로가 숨기고 억압하여 왔던 자신의 성에 대해서 이 사회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더불어 자신이 성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여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성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비장애인은 장애인이 결코 무성적 존재이거나 자신들과는 뭔가 다른 특별한 존재로 바라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똑같은 욕구와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서 그들의 성적 존재성과 자아정체성을 인정하고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여 그 간 자신도 모르게 행해온 오해와 편견에 의한 차별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품 내용]
본 작품은 보편적 성에 관한 담론이며 그 중 특히 장애인이 얘기하는 장애인의 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상적 존재로서의 장애인,장애인의 성이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가 풀어내는 자신의 성에
대한 다양한 자기생각과 목소리를 담고자 합니다.
비장애인으로 살다가 교통사고 등으로 중도에 전신마비 또는 하반신마비가 된 척수장애인, 감각은 멀쩡하나 경직 등의 신체적 장애로 과연 성욕이 있을까 과연 성관계가 가능할까라고 여겨지는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그 외에도 소아마비,시각,청각 등의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들의 솔직한 성적 고민과 경험들을 떳떳하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억압과 차별구조속에서 사람과의 관계맺기가 쉽지 않아, 또는 무성적 존재로 여겨지는 오해와 편견속에서 성적인 존재로 여겨지지 않아 성적관계를 가질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의 누리지 못하는 성에 대한 인간적인 고민도 있겠지만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떠나 장애인도 성적인,그리고 성적 매력을 가진 존재로서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사랑을 나누고 성(性)을 향유하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제작 발표회의 목적]
사실 다큐멘터리 작품을 사전에 공개적으로 제작발표하는 일은 거의 드문 일이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진행코자 하오니 장애인,비장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첫째, 공개적인 출연자 모집입니다.
성, 특히나 장애인의 성은 매우 민감하고 자유롭지 못한 주제라 솔직하게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드러내고 공개할 수 있는 장애인이 흔치 않습니다.
이에 제작내용을 공개화해서 그간 드러내지 못했던 장애인의 성적 고민과 경험들을 나누고, 향유하는 장애인의 성생활을 보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자발적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둘째, 제작비마련을 위한 개미후원금 모금입니다.
장기간에 걸친 제작과정이라 제작비가 수월치 않게 들어갑니다.
현재로선 스텝각자의 개인사비로서 충당하고 있지만 향후 출혈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제작취지에 동의하시는 분들로부터 자유롭게 개미후원금을 공개적으로 모금코자 합니다.
셋째,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실질적인 도움을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희 다큐팀에서는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후원까페를 개설했습니다.
이곳 후원까페에 꼭 가입하셔서 저희 작품의 제작과정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직접 출연신청도 해주시고 또는 주변에 출연가능할 만한 분들 소개도 해주시고
자유롭게 개미후원도 해주시고 기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까페 : http://cafe.naver.com/pinkpalace2004.cafe
개미후원계좌 : 국민은행 484201-01-133539 예금주: 강관호(핑크팰리스)
- 감독 서동일 드림
[참여문의]
* 서동일 kage7004@hanmail.net
* 강관호 016 - 816 - 4524
* 오고니 gonysvoice@naver.com 019 - 418 - 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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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5월 11일 가입
상쾌海를 거닐 거나, 우울海로 빠져들거나. 다 마음 먹기에 달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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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