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딱히 손이 안가는 포스터에
초반 30분을 못견디면 그냥 접게 되는 영화.
장르는 블랙 코메디인데...
딱히 웃긴 장면도 없지만 마치 웃은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 포스터에서 살짝 '기생충' 오마주 느낌이..
딱 봐도 대충 스토리가 짐작되지만
전혀 예상이 안되게 전개가 되어서
결말이 진짜 궁금해지는....
나중에 알고 보니 황금종려상 받았다고 하는데
저 같아도 당연히 그렇게 뽑을 듯 ㅎ
대본도 진짜 잘썼고
배우들 연기도 뛰어 났는데
저는 이 분 나올때 아! 명작이구나를 느낌
우디 해럴슨
보통 서양 배우들이 연기 잘하지만
이분은 진짜 감초처럼 모든 역활을 다 잘하네요.
워낙 다작 배우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쓰리 빌보드' 에서 보안관 역활...
진짜 넉놓고 보다 카운터 한방 맞았다는 ㅎ
제목은 그냥 '세개의 광고판' 이지만
뒤통수 후려 갈기는 내용이니
연휴에 시간 되면 찾아 보실만...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