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석예대 단편영화 <당신은 지금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가제)> 에서 20세 이상 남배우(주연)를 모집 합니다.
주제 - 우린 다 비슷해, 그냥 살아가는 거야 나답게.
시놉시스
영화를 배우는 정석(22, 남)은 자신이 전공하는 영화는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복잡하기만 할 뿐이다. 책상 위에 놓인 영화전공 서적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시나리오 조차도 잘 써지지 않는다.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공감을 받기 위해 집을 나선다. 어느 조용한 카페, 영화 동기 서준(22, 남) 을 만난다. 동기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정석. “영화 하기 싫다. 어떡하면 좋냐?” “너만 그래? 나도 그래 그냥 해 방법이 어딨어” 매번 만나는 서준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봤자 달라지는 건 거의 없다. 돌아오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대답 뿐. 정리하고 자리를 옮긴다. 10년 지기 사회학과 수영 (22, 여)을 만난다. 정석은 수영이 자신과 다른 분야이기에 자신의 상황을 공감해줄 것이라 믿는다. 수영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정석.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 그러자 돌아오는 대답 “그거 조차도 우리 사회구조와 밀접해있지, 그걸 이해해야 너가 성장을 해” 인문학과 관련되어 있는 영화이지만, 수영의 철학적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냥 다 포기하고 이 시간을 마주하기로 한 정석. 영화를 보기로 한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 보니 근심 걱정이 그 순간에는 사라진다. 그 때 들리는 영화의 대사.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이렇게 이유 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 삶을 이루는 건데 우리가 일부러 몇 개를 선택해서 그걸 이유라고 생각의 라인을 만드는 거잖아요” 생각에 잠기는 정석. 그 때 할아버지에게 연락이 온다. “우리 손자 생일 축하해” 그렇다, 정석의 생일이다. 할아버지에게 전화를거는 정석.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정석이 말한다. “가끔 전 제가 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할아버지가 말한다. “나도 그랬어” 정석이 소근거린다 “가끔은 아기가 되고 싶어요”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한다. “나도 그래” 정석이 말한다. “걸핏하면 울어요” 할아버지가 공감한다. “암, 나도 그런 걸” “하지만 무엇보다도 속상한 건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요?” 그러고 나서 정석은 전화 너머로 따스한 기운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네 마음 다 안다” 할아버지가 말했다. 무슨 말인지 의아한 정석. 전화를 끊고 보던 영화를 마저보던 정석.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다. 시나리오를 쓰는 정석, 지금 이 시놉시스의 시나리오이다.
*어린 정석과 할아버지는 거의 한 씬에만 등장 합니다. 특징은 따로 없습니다.
[지원방법]
-이메일 지원 : soolsor8873@gmail.com
(연기영상+프로필+최근사진) 첨부하여 위 메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어린 정석, 할아버지는 프로필 또는 최근 사진만 주셔도 됩니다.
+만약 연기 영상이 없으시다면, 간단한 필모라도 기재 해주세요.!!
+ppt 또는 pdf로 부탁 드립니다.
제목은 (이름/역할/나이) 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 정석/ 정석 역/22세
*인스타그램 첨부가 가능하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촬영 날짜]
11월 24일 일요일에 촬영 예정 입니다.
(최대한 1회 촬영으로 끝낼 계획 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페이]
- 페이 : 추후 협의 (식대 지원)
*학생 작품이기 때문에 예산이 많지 않습니다. 지원할 때 원하시는 페이도 같이 보내주세요.
*품앗이 작업이라 페이는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3-4만원 정도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전에 올렸을 때 지원하신 분들은 다시 한번 지원 부탁드립니다.
[일정]
-오디션은 영상으로만 볼 예정이며 스테이징은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1회 예상 중입니다.
-로케이션은 추후 안내 드리겠습니다. 서울 내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교통비, 식사, 간식 제공됩니다.
-사전 1-2회 리딩 있을 예정입니다. 백석예술대학교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외의 문의사항은 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