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덩이 (가제)
로그라인: 눈을 떠보니 서로 묶인 채 깨어난 킬러와 대학생, 납치가 일상인 킬러와 모든 것이 새로운 대
학생은 의문의 장소에서 탈출하기 위해 협력해야만 한다.
기획의도: 탈출하자고? 너 누군데?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낯선 사람은 마주치지도 대화하지도 않는 것이 현명한 법. 특히 킬러들의 세계에서는 한순간의 잘못된 믿음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나눈다. 그런데 이 법칙을 모를 리 없는 킬러 민호가, 웬일인지 처음 만난 일반인을 그냥 덥썩 믿는다. 민호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을까? 모든 것이 익숙한 킬러에게 찾아온 낯선 대학생! 정반대의 두 사람이 불신을 딛고 협력하는 순간 탈출의 문이 열린다.
배우 설정
남자: 단정, 깔끔, 무던, 허술, 약간의 회사원 느낌
이름: 성민호
170~173cm / 정장 / 2,30대
직업: 살인청부업자
직업과 어울리지 않게 순한 성격, 꽤 허술하다. 허술해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실력이 좋았기 때문. 직업상 납치를 많이 당한다. 주로 거래를 방해하거나, 목표물을 놓치게 경쟁사가 잠시 잡아두는 경우가 많다. 칼은 갖고 다니는데 손이 묶이면 쓰지도 못한다. 그럴 때면 그냥 매듭을 풀거나 날카로운 물건을 찾아다닌다. 오늘도 그런 날이려니 했는데, 뒤에 저 사
람은 누구지? 낯선 사람이 나타나자 의심은 하지만 나 때문에 같이 납치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
여자: 동글, 건강, 장난기, 대학생 느낌
이름: 김지원
여자 / 167~170cm / 후드티, 바시티 / 20대
직업: 대학생
에너지 좋고 적응도 잘하는 성격, 겁이 없다. 평소 틈틈이 운동을 한 덕분에 꽤나 유연한 관절을 가졌다. 이날도 운동이나 할 겸 공원에 잠시 걸으러 나왔다가 엄한 벤치에 앉아 납치를 당했다. 아니, 당했나? 납치됐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미를 느낀다. 킬러는 영화로만 봐서 그런지 무섭기는커녕 신기하다. 같이 납치당했다니 나를 공격하지는 않
을 것 같다.
일정:
모집마감: 11월1일(금) 23시 59분
촬영예정일: 11월 3일(일) (정확한 시간대는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촬영장소 : 성균관대 인사캠퍼스
페이 : 인당 10,000원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원:
이름, 프로필 사진, 연기영상, 연락처 포함하여 sunnybee0509@naver.com 으10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메일 양식]
제목: 본인이름_배역이름
※ 전화 문의는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영화라서 많이 챙겨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저희와 함께하실 배우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멋진 작품으로 배우님께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