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단편영화 <우리의> 팀에서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장르
- 성장영화
러닝타임
- 20~25분
시놉시스
- 아버지에게 사랑받기 위해 매순간 연기하며 살아가는 우연.
생일 초를 같이 불어줄 사람 없이 홀로 세상에 남겨진 성아.
우연은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할 때마다 폐극장으로 도망치고, 그곳에서 혼자 생일을 맞이하는 성아를 만나게 된다. 둘은 힘든 마음을 나누며 빠르게 가까워졌고 세상에게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폐극장에서 만나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해주기로 한다. 서로가 삶에서 가라앉지 않도록 끌어올려주는 둘. 하지만 우연이 아버지에게 심하게 폭력을 당하게 되고, 결국 성아는 또다시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다. 성아는 우연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둘이 기도하며 마음을 나눴던 폐극장을 우연에게 동일시 시키며 자신이 폐극장을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한다. 오로지 우연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성아. 그러던 중 누군가 폐극장에 들어온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성아는 그 인물에게서 폐극장을 지켜내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우연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깨달아가는 성장 이야기.
우연(18/여)
- 우연은 12살까지 엄마와 아빠 셋이서 함께 살았지만, 돈 문제로 엄마가 집을 나가게 되고 그 이유로 매일 술을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 아빠를 홀로 모시며 살아왔다. 감정이 격해지면 우연을 때리는 아빠. 그런 아빠에게 맞지 않으려 눈치를 보는 게 일상이 되고, 어렸을 때 자신을 사랑해줬던 아빠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 필요있음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연기를 한다. 이렇게 살아내고 싶지 않지만 다른 방법을 모르는 우연은 그저 아빠에게 맞은 날마다 집에서 뛰쳐나와 폐허가 된 극장에 들어가 홀로 마음을 달랜다.
촬영일정&회차
- 10월 마지막 금토일 또는 11월 첫째주 금토일
- 촬영일정 중 1회차
페이
- 8만원(교통비 포함)
로케이션
- 충청남도 세종시
지원방식
- 메일 제목 : <우리의> 배역 이름/성함
- 메일 내용: 배역 이름 / 이름 / 나이 / 연락처 / 프로필 / 자유연기 / 교복 입은 필모 (있으면 좋음)
ex) 우연 / 홍길동 / 21살 / 010-1234-5678
모집기간
- 9월 29(일) 23:59까지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