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방송학회 ICBA <당신의 신발을 사드립니다> 제작팀입니다.
11월에 예정된 학회 영상제에서 상영할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시놉시스]
사연이 담긴 신발을 통해 기억을 지워주는 가게에서 일하게 된 준혁. 특별한 가게인 만큼 직원인 릴리도 특이하다. 이곳에 오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사연들. 원하는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은 과연 행운일까?
[기획의도]
사람들은 누구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지우고 싶은 기억일수록 더 기억에 잘 남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이 과연 좋을까요? 기억을 지워주는 가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모든 기억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배역설명]
1.준혁 역(남성, 극중 23세)
“난 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고, 왜 그렇게 쉽게 무너졌을까.”
외모 : 모두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깔끔한 얼굴
생애 : 어렸을 때부터 모범적인 사람이었다. 꿈은 없었지만 공부도 운동도 친구관계도 모두 열심히 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좋은 대학에 가게 되었지만, 대학교에서 만난 동기의 열등감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나게 되었다.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들만 만나왔던 준혁은 소문이 난 이후 변화를 참지 못 하고 신발 가게에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숨어 살아왔다. 그 후 신발가게에서 일하며 사람과 기억에 대해 배워간다.
성격 : 사람에게 무심해 보이지만, 기억 지우기 전의 자신의 성격이 남아있어 호기심이 많고 말이 많다.
2.릴리 역(여성, 극중 20대 후반으로 추정)
“여기는 신발에 담겨 있는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추억마저도 지워주는 곳이에요.“
외모 : 개성적인 외모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신발 가게의 직원이다. 성격이 가볍고 장난기 있어보이지만 누구보다 이성적인 인물이다. 준혁에게 마녀인지 질문을 받을 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준혁 옆에서 준혁이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지현 역(여성, 극중 25살)
“이제 그 추억만 없으면 제가 힘들지 않을 거 같아요. 아무일 없다는 듯.”
외모 : 마르고 평균 이상의 얼굴
성격 : 순종적이지만 소심하지는 않은 성격
생애 : 대학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오랜 기간 동안 함께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공부를 시작하고, 자신의 삶을 남자친구 뒷바라지에 쓰고 있다. 하지만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점점 지쳐간다.
[촬영날짜]
10/3, 10/5, 10/9 3일 간 촬영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은 배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촬영장소]
서울 및 경기권 내
[페이]
준혁 회차당 8만원
릴리, 지현 회차당 5만원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라 출연료를 넉넉히 지급해 드리지는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절차]
1차 : 포트폴리오
하단의 이메일 주소로 지원하는 배역에 맞춘 메일 제목과 함께 프로필을 첨부하여 보내주세요.
이메일 주소 : apply.actors@gmail.com
*프로필은 꼭 ppt 파일로 첨부 바랍니다.
메일 제목 : [배역] 성함_나이
예시) [릴리] 홍길동_21
마감 기한 : 9월 14일 23시 59분까지
메일 확인 후 9월 18일, 1차 합격자에 한해 면접 관련 문자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2차 : 면접
일시 : 9월 21일 (시간대는 추후 합의)
면접 방식 : 대면
이 외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메일 또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