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작업중인 단편공포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해주실
20대 초중반 '목소리'의 여자성우분을 찾습니다.
필요한 목소리의 내용은 대략
살려주세요.. 거기누구 없어요? 제발 사람살려요~ 도와줘요.. 제발.. 누구좀 도와줘요..
이런 식의 대사로 한 1분 정도
도망칠때 특유의 거친 숨소리 연기 이것도 1분 정도
공포에 질려 흐느끼며 우는 목소리 2분
이런 목소리를 녹음하려 합니다.
-대본일부-
S#1. 프롤로그 (살인사건의 암시)
문제의 건물입구 외부 EXT - 늦은 밤 -
① 늦은 밤, 전등이 모두 꺼져 있어 적막감이 감도는 건물외부의 모습이 음산한
분위기로 비춰진다.
② 화면이 서서히 셔터가 내려진 건물의 입구 쪽으로 다가가자 건물내부로부터
어떤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메아리치듯 울려 퍼져온다.
여성의 목소리
(서서히 증폭되어 간다)
살려주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제발 사람 살려요.. 제발.. 흑흑흑.. 도와줘요..
③ 화면이 셔터가 내려진 건물외부 ‘입구’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다가 건물내부 ‘복도’로
이어지면서 미로처럼 연결된 복잡한 복도를 따라 서서히 이동한다.
④ 어두운 복도에는 ‘비상구’를 가리키는 ‘녹색 비상등’만이 미약하게나마 주위를 밝히고
있지만, 그마저도 건물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더욱 부축이고 있다.
⑤ 계속해서 무언가에 쫓기는 듯 한 겁에 질린 여성의 거친 숨소리가 끊어질 듯 다급하게
들려오다가 갑자기 찢어질듯 한 비명이 건물 전체에 울려 퍼진다.
여성의 목소리
(무언가에 의해 겁에 질린 거친 숨소리)
흐흐흐흐흑..흐흐흑......흐윽!
(약간의 갭을 두고 찢어질 듯 한 비명소리)
꺄아아아아악~~~
-화면이 암전되고 오프닝 크래딧-
Tip - 이 씬 에서의 포인트는 사람은 나오지 않고 오직 배경만 비춰진다는 것,
배경에 소리만 입혀서 관객의 상상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디션은 헨드폰 음성메세지 녹음으로 대체 하고, 혹은 통화
가편집된 동영상 '인코딩해서 (50메가)'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에 시작, 오후 6시 이전에 종료하는 것으로 합니다.
말이 그렇지 대략 1시간 이면 다 끝날 분량입니다.
날짜는 8월 13일 혹은 14일 로 합니다.
장소는 명동의 한국영화교육원 녹음실 입니다..
문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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