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성대 영화과 워크샵 <다슬기는 매일 바다로 가는 상상을 한다> (가제) 에서 남성 배우 2명(중학생역)을 모집합니다.
📌 제목
<다슬기는 매일 바다로 가는 상상을 한다> (가제)
📌 장르
성장 드라마
📌 촬영 예정일
9월 19일 (목) ~ 9월 24일 (화) (약 6회차 예정)
📌 창작의도
우리에겐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환경에 고립감을 느끼기도, 나 혼자 결정하지 못하는 나의 미래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 상황 속에서 쌓여 온 불안과 우울을 연대함으로써견디어 내는 아이들의 성장통, 그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줘야 할 어른들의 부재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 로그라인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은 현. 도시에서 온 시윤과 가까워지며 엄마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는다.
📌 시놉시스
다슬기 농촌 체험 교실에 일주일간 머무르게 된 미카엘 보육원 일동.
현(남,16)은 도시에서 온 시윤(남,16)의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왠지 모르게 소외되는 시윤이 신경 쓰인다.
그런 와중, 현은 엄마에게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한다. 엄마는 바쁘다는 핑계로 현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시윤은 자기를 동정하듯 바라보는 현의 시선이 고깝지 않다.
시윤은 현에게 삐딱하게 행동하고, 현은 그런 시윤에 기분이 상한다. 물에 들어가지 않는 현과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시윤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윤은 자기를 마냥 동정하지 않는 현의 모습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현에게만 자기의 상처를 만지는 걸 허락해준다.
현은 여전히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무언가 갇힌 기분에 점점 둘러싸이게 된다.
시윤이 상처가 생긴 후, 원장님에게 이전과는 다른 관심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된 현.
이미 시골의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정해진 자기의 미래에 큰 충격을 받는다.
현은 엄마에게 자기의 진심을 토해내 보지만, 엄마는 현의 진심에 관심이 없다.
결국 스스로를 상처 내어 엄마에게 관심을 받기로 한 현.
현은 강에 빠진 척을 하기로 한다. 시윤은 현을 돕는다.
그러나 현보다 먼저 다른 누군가가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엄마는 현이 물에 있다는 걸 모른 채, 그 현장에 가게된다. 물에 빠진 척을 하려던 현은 정말로 물에 빠지고, 시윤은 그런 현을 구하러 무작정 달려든다. 둘은 진짜 죽음을 앞에두고, 정말 살고 싶었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둘은 구조되고, 평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마을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
📌 인물 소개
- 현 (16세, 남성)
키가 크지 않고 마른 체형.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한 번씩 비상한 생각으로 주변을 당황시킨다. 상처를 받은 얼굴에서 소년미가 강하게 드러난다.
- 시윤 (16세, 남성)
키가 크고 마른 체형.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으며 대범하고 용감하다. 겉으로는 여유가 넘쳐 보이지만 겁도 많고 쉽게 당황해한다.
📌 특이사항
- 현, 시윤은 강에 빠진 척을 해야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수위가 얕은 곳에서 안전하게 촬영할 예정이나, 물 공포증이 없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 촬영 장소가 경상남도 사천인 관계로 숙박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숙식은 제공드릴 예정입니다.
- 지역 사투리가 가능하신 분 우대합니다.
- 부산, 경남 지역 거주자 우대합니다.
📌페이
회차당 8~10만원 내외 (차후 협의 가능)
📌지원방식
제목: [배역/성명/나이/거주지]
내용: [프로필, 대사가 포함된 연기 영상, 포트폴리오]
이메일: jihyun5062@naver.com
📌미팅 및 추후 일정
지원서 확인 후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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