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기획의도]
단순히 긍정적이고 활기찬 청춘의 모습이 아니라, 한창 두려움에 떨곤 하는 청춘의 이면을 그리고자 하였다.
이러한 불안감을 '동성에 대한 사랑'이라는 퀴어적 코드로 풀어내고 싶었다.
사랑인지, 사랑이 아닌지, 내 친구를 보고 느끼는 감정이 진짜인지... 혼란과 설렘의 사이를 표현하고 싶다.
+내러티브가 숨기고 있는 메타포 보다는 감정 그 자체에 집중하여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로그라인]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예고에 재학 중인 시은과 서윤.
방학을 맞아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내던 중, 서윤은 시은에게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시은을 향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불안함과 묘한 두려움을 느끼게되고, 서윤은 스스로의 감정이 무엇인지 정의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시놉시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서로의 집을 서슴없이 드나들 정도로 친한 친구인 둘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평소와 다름 없이 놀고, 잠에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든 일상에서 서윤은 자신이 시은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서윤.
스스로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에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 시은을 보며 간질거림과 불안함에 어쩔 줄 모르고 자신의 감정에 휘둘린다.
결국 서윤의 달라진 반응을 알아챈 시은이 서윤을 추궁하게 되고, 이에 서윤은 회피하고자 노력한다.
시은은 제대로 답하지 않는 서윤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고, 서윤은 속상해하는 시은에게 변명하고 자신의 혼란스러움을 토로하게 되면서 자신이 시은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등장인물 소개]
서윤 (18)
예고 영화과, 사랑스러운 고양이상, INFJ
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 친구들과 다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해보는 것을 선호한다. 스스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정의를 내려보는 지식인 타입.
시은 (18)
예고 무용학과(현대무용), 곱상한 강아지상, ESFP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쾌활하고 시원시원해서 두루 잘 지내지만, 사람에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톤앤매너 / 레퍼런스]
따뜻하지만 축축한 여름
<너와 나> (2023) - 조현철 감독
<촬영정보>
[촬영일]
8. 12. / 8. 13. 양일 촬영 (2회차)
** 크랭크 인 전 사전 미팅 (대본리딩 겸 스탭과의 소통) 2회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교통비 지원 O)
[촬영장소]
서울 근교 (차량 이동 제공)
[페이]
2회차 합 15만원 (출퇴근비 제공 / 식사, 음료 제공)
<지원방법>
이메일 제목 형식 : 시은 역 / 거주지 (간단하게) / 나이
위의 이메일로 포트폴리오 / 자유 연기 영상 부탁드립니다!
학생 영화다 보니 스탭들이 미숙할 수 있으나,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와 같이 좋은 작품 찍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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