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pin-up"展 협찬 의뢰서
전시개요
기 획 : ART2513
전 시 명 : 1005 “pin-up"展
전시일자 : 2009년 2월
전시장소 : 가나스페이스2층
참여작가 : 전민수. 박철호
기획의도
핀업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동안 매력적인 여성들의 성적인 사진들을 군인들이 그들의 숙소 벽에 부착함으로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대부분 핀업의 이미지들은 미인들이 항상 웃고 있거나 오버된 표정, 그리고 과도한 성적인 제스처로 이미지를 일관한다. 그러한 일련의 이미지를 통해서 보는 사람에게 끔 성적 환상과 현실에서의 일탈을 꿈꾸게 한다. 다시 말해 사람이 죽어가고 죽이는 끔찍한 전쟁 중 에서도 그러한 이미지들은 짧게나마 지옥에서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통로이자 티켓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인간의 우위에서 기도를 들어주는 입장의 통념적인 고귀하고 순결한 여신의 이미지와 정 반대되는 핀업걸의 이미지는 군인들에게 행운과 승리의 여신으로 여겨져 전투기에 그려 넣거나 문신을 새겨 넣음으로써 전시 중 자신의 생명을 보장받으려 기원하기도 한다.
이러한 핀업의 이미지는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우리를 위로 하고 있다.
영화, tv.신문, 잡지, 광고, 인터넷 등 모든 매스미디어에서 촌각을 다투면서 범람하는 이미지들 속에서 각자가 일탈을 꿈꾸는 핀업의 이미지들은 곳곳에 박혀져 있다.
그렇게 폭격처럼 쏟아지는 현대의 핀업의 화려한 이미지의 단면에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 혹은 또 다른 시각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발생한다.
결론지어 말하면 누군가를 현혹하기 위해서 항상 웃고 있는 현재의 매스미디어의 이미지를 핀업걸 로 표현하고 오브제나 그래픽작업을 통하여 일면에 가려진 사건을 아이러니하게 재구성하여 매일 전쟁처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과 정신에 진정 꼿아야 하는 핀업은 가려진 진실이고 그것만이 진정한 위로와 일탈이라는 걸 표현하고자 한다.
촬영컨셉
전체적으로 촬영은 미리 기획해둔 콘티를 충실하게 연출하며 각각의 작품의도를 모델과 충분히 상의하여 의상, 메이컵 및 오브제를 셋팅 하여 촬영한다.
기획의도 상 모델은 최대한 여성미, 남성미, 관능미, 백치미를 표현하고 추후 그래픽 작업을 위해 계산된 포즈 그리고 오브제나 상황에 맞는 연기를 한다.
협찬제의사항
모 델 : 20~30초반(40대동안도됨) 남 ,여로 모델 지망생이나 촬영경험을 쌓고 싶은 분
문의 및 연락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메일로 간단히 프로필과 경력사항을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02-324-0792 / min5720@naver.com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www.junminsoo.com 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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