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졸업영화워크샵 <'우리'집> 팀에서 남자아역배우를 구합니다.
<로그라인>
엄마, 언니와 떨어져 홀로 이모 집에 살던 영은은 드디어 작지만 포근한 아파트에서 셋이 함께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서 만난 유현에게서 이 기회가 사라져 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받게 되고, 영은은 또다시 외로워지고 싶지 않기에 유현과의 귀여운 전쟁을 시작한다.
이유현, 9세, 남
똑 부러지고 차분하다. 다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에게서는 느껴지지 않는 일종의 ‘어른미’가 느껴진다. 어른들은 그런 유현을 보며 잘 자랐다고 똑똑하다고 칭찬한다. 유현이 처음 그런 칭찬을 들었을 때는 어깨가 으쓱했다. 그리고 두 번째 들었을 때는 그런 가 보다 했고, 요즘에는 계속 그래야만 한다는 압박감을 자신도 모르게 느낀다.
아빠는 없다. 유현의 엄마는 유현을 홀로 키웠다. 유현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늘린 일들은 유현을 외롭게 만들었다.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어린 나이에도 유현은 외로움을 느낀다. 단어는 모를지라도 그게 어떤 느낌인지는 누구보다 안다.
그런 유현의 앞에 나타난 영은. 어쩐지 영은은 자신에게 어른스럽다, 초등학생 답지 않다 칭찬 않고 그저 혼자 있는 저에게 아이스크림만 건넸다. 유현은 좋았다. 영은은 알아채지 못한 듯 하지만 유현은 영은과 자신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다. 같이 놀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잘 몰랐다. 결국 유현도 9살 짜리 아이다.
프로필 및 연락은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메일 보내주실 때 제목에 '우리'집 단어 꼭 포함부탁드립니다!
dldpdms12345@naver.com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