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년 동안 연애를 해오던 지수와 민준. 3개월 만에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된다. 원래 영화를 보러 갈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버스를 거꾸로 타게 되고 예정에 없던 공원에 오게 된다. 두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공원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이지만, 둘 다 마음 속으로는 불안감을 품고 있었다.
해질녘 공원 아래서, 하루 종일 쌓였던 감정이 동시에 터져 나오게 되고, 그동안 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위태하게 털어내게 되는데...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강한 만큼 책임감 있고 믿음직스러운 팀을 만들어 함께 국제영화제를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학생 작품은 무급 또는 저급이 우선입니다. 임금은 식비, 숙박비를 전부 포함합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분들을 우선으로 뽑고 있습니다.
사랑, 믿음이 우주 존재의 근원이라는 것을 함께 이야기합시다!!!!!!!!
감독 양완예(중국)입니다. 나의 졸업 작품 이름은 헤어지기 좋은 날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찍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라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로맨스를 하고 싶습니다. 로맨스 영화는 속물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진실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서 사랑은 현실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현실도 참혹하지만 영화가 좀 더 이상주의적이고 꿈을 꾸고 사랑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삶의 사소한 부분들 속에 존재하는 사랑들은 거대한 에너지로 축적되어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사랑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