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워크숍 73기 2차 DV 6mm 제작실습 연기자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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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drum | |
2005년 03월 26일 08시 11분 37초 2043 |
안녕하십니까,
독립영화협의회에서 주관하는 73기 독립영화 워크숍의 2차 Dv 6mm 제작실습으로 알려 드립니다.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정도의 촬영작업에 작극적으로 참여할 연기 희망자를 찾고 있습니다.
2편의 실습작품에서 프리-프로덕션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3월 30일(水)에 공동으로 면담(인터뷰)
과정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럼, 2편의 기획안을 읽어보시고 출연 조건이 가능한 연기 희망자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합니다.
<첫번째 작업 기획안>
1. 제목 : 웃으며 삽시다.
2. 기획배경
따뜻한 어묵 국물의 김이 모락 모락 오르고, 백열등 불빛이 서로의 뺨위로 작열하며 '빈 소주잔'에
현재 희노애락을 녹여 목으로 넘기는 광경..그 광경은 사람들 사이에 묘한 '공감대'를 느끼게 하는
듯합니다. 포장마차에서 사람들이 하는 고민의 범주는 크게 다르지 않은듯 했습니다.
어쩌면 포장마차 내의 그들은 '일상'이라는 지겨운 범주내에서 '힙겹게'살아가는 자아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기에 공감대는 또 쉬이 전이되지 않는가 합니다.
실제 시나리오상 등장하는 네명의 인물들은 서로 직간접적으로 얽혀 있는 사이입니다. 다만 그
인연을 모를뿐이죠..타인으로서 처음 보는 사람들..하지만 '웬지 어디선가 보았을것 같은 사람들'
그 일상적인 인연이 서브 스토리 라인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마차를 나서는 순간 뜻밖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주인공이 쓰러집니다. 주인공에게는
이젠 더 이상 '일상'의 일이 아니겠죠..하지만 거기에 대한 사람들은 '일상적인 반응'을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일상적 행동..그러나 그 일상적 행동의 내포 속에 또 다른 사람의 '죽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고개를 숙여 그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등장인물의 반응을 통해 우리의 외로운 삶,
외로운 죽음에 대해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타인은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는 일상적 행동일수 있지만, 그에게는 세상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떠난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아무도 그의 곂에 있어 주지 않았습니다.....................
3. 기획의도
함께하고 있지만, 결코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일상'에 반응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통해
'외로운'우리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자 함. 쉽게 내뱉는 '웃으며 살자'는 말이 가지는 말의
가벼움... 항상 웃지 못하게 만드는 현실을 벗어나지않고는 절대 웃울수 없는 민구의 삶의 틀..
그는 결국 죽는 순간...세상에서 가장 환하게 웃으며 떠납니다.하지만 그의 죽음에 반응하는 사람들
의 모습은 또 다른 우리의 일상이죠. 민구로부터 금전적인 돈을 갈취하는 용진, 인격적, 언어적 모
욕을 퍼부으며 지나가는 선미와 군자, 몇번 깨우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고 자신의 길을 떠나
는 포장마차 아줌마...우리의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볼수 있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우리와...웃으며 못살아..죽어서 웃는 주인공의 이야기...
영화는 이러란 메타포를 주고 싶었습니다.
서브 스토리 라인으로 포장마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직간접적으로 서로 관계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연히 그들은 서로 스쳤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타인으로서' 무수히 만나
스쳐가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은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민구의 잃어버린 동생이 병선, 민구 회사의 비서실 직원은 군자..병선이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가는
친구는 선미와 사귀던 사람, 용진에게 카드값 독촉을 하는 사람은 선미)
4. 주제
일상 그리고 죽음의 의미.... 고독한 우리의 슬픈 자화상에 대한 비판적 고찰
5. 등장인물 분석
고민구(27세)
얼마전, 산업재해를 입어 왼쪽 다리를 다침.. 그 이전부터 내재적 우울로 가득한 사람, 내성적임
민구는 병선을 유일한 베스트 프랜드로 생각함
허병선(27세)
민구의 오랜친구, 허풍스러운 이미지, 병선은 민구의 존재를 친구로서 깊이있게 받아 들이지 않음
친구들을 귀찮게 생각하나, 막상 그들과 멀어지는 것은 조금 두려워함.
신용진(23세)
대학생, 막대한 소비로 신용불량자에 등록, 카드사로부터 독촉을 받고 있음, 강한 스트레스를 지닌
인물, 극중 민구의 동생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음(드러내지 않고 단지 오른손
상처 2번의 클로즈업으로만..암시함)
진선미(24세)
신용카드 회사 회수 담당 직원, 군자의 대학 친구이지만 둘은 표면적인 관계
극중에서 병선의 친구와 사귀다 헤어진것으로 설정됨(병선과 친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나타남)
사군자(24세)
선미의 대학친구, 선미와 군자는 흉금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 사이 아님
단지 주변과 서로에게 좋게 보여지게 신경쓰는 사이. 극중 민구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비서실 근무
하는 것으로 설정(극중에서 군자는 사장의 퀵서비스 부탁으로 민구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설정)
민구의 회사 사장
민구의 술집 회상씬에서 등장, 차가운 느낌나게, 얼굴은 나타나지 않고, 계속 창문만 바라보고 있다.
<첫번째 작업 기획안>
(1) 제 목 : ‘The Voice’
(2) 기획배경 : 정신질환자들이 벌이는 일련의 대형사건들을 접하면서
영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음.
(3) 기획의도 : 정신 또는 영혼의 상처를 받은 사람의 내적인 심리와
이상행동을 주인공의 시점으로 보여줌.
(4) 주제 : 세상에서 가장 큰 병은 영혼의 질병.
(5) 줄거리 및 구성
밤낮 심령소설과 공포영화에 심취한 현철은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에게
실망만을 안겨준다. 심령소설을 읽던 중 현철은 신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신의 소리는 현철이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자신의 사명자라고 얘기한다.
현철은 지하철역에서 리프트가 고장 나 당황하는 장애인의 휠체어를 들어주고 공원에 앉아있는
외로운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또한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찾아가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철.
신은 마지막으로 동네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배들을 소탕할 것을 지시한다. 총포사에서 얻은
총을 가지고 들어가는 현철은 불량배들에게 가진 총을 빼앗기고 칼에 찔려 쓰러진다.
의식을 잃어가면서도 현철은 자신이 구원받을 거라며 중얼거린다.
시체가 되어 오피스텔 건물 뒤 쓰레기봉투더미 옆에 쓰러져있는 현철.
그의 목에는 캠코더가 걸려있다.
지나가던 청년이 현철에게서 캠코더를 훔쳐 자신의 집으로 가져온다.
테이프를 플레이하자 화면에는 그동안 현철이 만났던 사람들의 죽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테이프를 보고 있는 청년의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OFF SOUND)
“이 세상이 혼탁해져가고 있어. 오직 너만이 구할 수 있어.”
(6) 등장인물의 분석 및 설정
① 현철 : 영화감독 지망생. 현실의 장벽을 정면돌파 할 의지가 약하다.
꿈과 현실의 괴리는 그를 현실 도피적인 인물로 만든다.
② 신(악마로 상징): 목소리만 등장. 그는 현철의 꿈을 이루어주겠다는
거짓말을 하고 현철을 자신의 허수아비로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악행을
저지르도록 만든다.
③ 기웅 : 현철의 친구. 컴퓨터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
서로 의지하는 친구이다.
④ 여자친구 : 현철의 전 애인. 현철이 용서를 구하자 마음이 풀려진다.
⑤ 장애인 : 지하철역에서 리프트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현철의 도움을 받음
(비중:약)
⑥ 노인 : 공원에서 현철이 주는 도시락을 먹고 고마워 함. (비중:약)
⑦ 총포사 주인 : 현철에게 총을 빼앗김 (비중:약)
⑧ 건달 1, 2 : 현철을 괴롭힌 적이 있는 동네의 불량배들 (비중:중)
---------------- 이상 2편의 기획안으로 촬영 준비작업이 진행중 입니다 -------------------
▶ 제작진과 연기자의 면담(인터뷰) 일정 : 3월 30일(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면담(인터뷰) 장소 ": 독립영화 워크숍 강의실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오고 한양공고 정문에서 신당동쪽으로
500m 정도 직진. 성동여실고와 파출소를 지나면 보이는 국민은행(6층건물) 아니고, 그 옆의
복천빌딩 5층 독립영화협의회 (1층 입구에 마음껏 드시고 5000냥 고기 부페식당이 있음)
▶ 특기 사항
위의 2편의 제작실습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연기할 사람은 우선, 메일에 의한 자기 소개로 이름,
나이, 출생년도, 키, 몸무게, 사는 곳(보기: 서울 강북구), 연락처, 출연경력 및 작품 등을 정리하고
전신 및 상반신 사진 등 이미지 파일로 되어있으면, 3월 29일 오전 11시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연기 조건이 가능한 후보들을 1차 선정하여 면담 여부를 직접 전화 연락으로 알려 드립니다.
▶ 문의 및 연기자 이력서(프로필) 전달
연기자 공모와 관련하여 문의와 메일을 보내려면, 아래의 2명에게 동시에 전달하기 바랍니다.
김영환 : 010-3488-3672 (hwandrum@naver.com)
전수경 : 019-315-6566 (fkamal@naver.com)
▶ 출연료
제작실습의 촬영작업 과정에서 연기자의 포토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차원으로 제작진과 수평적
조건에서 연기자는 자기 역할로 작업을 할 것이므로 출연료를 드릴 수 없음에 양해 바랍니다.
단, 촬영 횟수에 의한 연기자 본인의 사정에 의하여 교통비와 동등한 식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독립영화협의회에서 주관하는 73기 독립영화 워크숍의 2차 Dv 6mm 제작실습으로 알려 드립니다.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정도의 촬영작업에 작극적으로 참여할 연기 희망자를 찾고 있습니다.
2편의 실습작품에서 프리-프로덕션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3월 30일(水)에 공동으로 면담(인터뷰)
과정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럼, 2편의 기획안을 읽어보시고 출연 조건이 가능한 연기 희망자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합니다.
<첫번째 작업 기획안>
1. 제목 : 웃으며 삽시다.
2. 기획배경
따뜻한 어묵 국물의 김이 모락 모락 오르고, 백열등 불빛이 서로의 뺨위로 작열하며 '빈 소주잔'에
현재 희노애락을 녹여 목으로 넘기는 광경..그 광경은 사람들 사이에 묘한 '공감대'를 느끼게 하는
듯합니다. 포장마차에서 사람들이 하는 고민의 범주는 크게 다르지 않은듯 했습니다.
어쩌면 포장마차 내의 그들은 '일상'이라는 지겨운 범주내에서 '힙겹게'살아가는 자아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기에 공감대는 또 쉬이 전이되지 않는가 합니다.
실제 시나리오상 등장하는 네명의 인물들은 서로 직간접적으로 얽혀 있는 사이입니다. 다만 그
인연을 모를뿐이죠..타인으로서 처음 보는 사람들..하지만 '웬지 어디선가 보았을것 같은 사람들'
그 일상적인 인연이 서브 스토리 라인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마차를 나서는 순간 뜻밖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주인공이 쓰러집니다. 주인공에게는
이젠 더 이상 '일상'의 일이 아니겠죠..하지만 거기에 대한 사람들은 '일상적인 반응'을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일상적 행동..그러나 그 일상적 행동의 내포 속에 또 다른 사람의 '죽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고개를 숙여 그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등장인물의 반응을 통해 우리의 외로운 삶,
외로운 죽음에 대해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타인은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는 일상적 행동일수 있지만, 그에게는 세상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떠난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아무도 그의 곂에 있어 주지 않았습니다.....................
3. 기획의도
함께하고 있지만, 결코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일상'에 반응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통해
'외로운'우리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자 함. 쉽게 내뱉는 '웃으며 살자'는 말이 가지는 말의
가벼움... 항상 웃지 못하게 만드는 현실을 벗어나지않고는 절대 웃울수 없는 민구의 삶의 틀..
그는 결국 죽는 순간...세상에서 가장 환하게 웃으며 떠납니다.하지만 그의 죽음에 반응하는 사람들
의 모습은 또 다른 우리의 일상이죠. 민구로부터 금전적인 돈을 갈취하는 용진, 인격적, 언어적 모
욕을 퍼부으며 지나가는 선미와 군자, 몇번 깨우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고 자신의 길을 떠나
는 포장마차 아줌마...우리의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볼수 있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우리와...웃으며 못살아..죽어서 웃는 주인공의 이야기...
영화는 이러란 메타포를 주고 싶었습니다.
서브 스토리 라인으로 포장마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직간접적으로 서로 관계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연히 그들은 서로 스쳤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타인으로서' 무수히 만나
스쳐가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은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민구의 잃어버린 동생이 병선, 민구 회사의 비서실 직원은 군자..병선이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가는
친구는 선미와 사귀던 사람, 용진에게 카드값 독촉을 하는 사람은 선미)
4. 주제
일상 그리고 죽음의 의미.... 고독한 우리의 슬픈 자화상에 대한 비판적 고찰
5. 등장인물 분석
고민구(27세)
얼마전, 산업재해를 입어 왼쪽 다리를 다침.. 그 이전부터 내재적 우울로 가득한 사람, 내성적임
민구는 병선을 유일한 베스트 프랜드로 생각함
허병선(27세)
민구의 오랜친구, 허풍스러운 이미지, 병선은 민구의 존재를 친구로서 깊이있게 받아 들이지 않음
친구들을 귀찮게 생각하나, 막상 그들과 멀어지는 것은 조금 두려워함.
신용진(23세)
대학생, 막대한 소비로 신용불량자에 등록, 카드사로부터 독촉을 받고 있음, 강한 스트레스를 지닌
인물, 극중 민구의 동생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음(드러내지 않고 단지 오른손
상처 2번의 클로즈업으로만..암시함)
진선미(24세)
신용카드 회사 회수 담당 직원, 군자의 대학 친구이지만 둘은 표면적인 관계
극중에서 병선의 친구와 사귀다 헤어진것으로 설정됨(병선과 친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나타남)
사군자(24세)
선미의 대학친구, 선미와 군자는 흉금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 사이 아님
단지 주변과 서로에게 좋게 보여지게 신경쓰는 사이. 극중 민구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비서실 근무
하는 것으로 설정(극중에서 군자는 사장의 퀵서비스 부탁으로 민구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설정)
민구의 회사 사장
민구의 술집 회상씬에서 등장, 차가운 느낌나게, 얼굴은 나타나지 않고, 계속 창문만 바라보고 있다.
<첫번째 작업 기획안>
(1) 제 목 : ‘The Voice’
(2) 기획배경 : 정신질환자들이 벌이는 일련의 대형사건들을 접하면서
영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음.
(3) 기획의도 : 정신 또는 영혼의 상처를 받은 사람의 내적인 심리와
이상행동을 주인공의 시점으로 보여줌.
(4) 주제 : 세상에서 가장 큰 병은 영혼의 질병.
(5) 줄거리 및 구성
밤낮 심령소설과 공포영화에 심취한 현철은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에게
실망만을 안겨준다. 심령소설을 읽던 중 현철은 신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신의 소리는 현철이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자신의 사명자라고 얘기한다.
현철은 지하철역에서 리프트가 고장 나 당황하는 장애인의 휠체어를 들어주고 공원에 앉아있는
외로운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또한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찾아가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철.
신은 마지막으로 동네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배들을 소탕할 것을 지시한다. 총포사에서 얻은
총을 가지고 들어가는 현철은 불량배들에게 가진 총을 빼앗기고 칼에 찔려 쓰러진다.
의식을 잃어가면서도 현철은 자신이 구원받을 거라며 중얼거린다.
시체가 되어 오피스텔 건물 뒤 쓰레기봉투더미 옆에 쓰러져있는 현철.
그의 목에는 캠코더가 걸려있다.
지나가던 청년이 현철에게서 캠코더를 훔쳐 자신의 집으로 가져온다.
테이프를 플레이하자 화면에는 그동안 현철이 만났던 사람들의 죽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테이프를 보고 있는 청년의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OFF SOUND)
“이 세상이 혼탁해져가고 있어. 오직 너만이 구할 수 있어.”
(6) 등장인물의 분석 및 설정
① 현철 : 영화감독 지망생. 현실의 장벽을 정면돌파 할 의지가 약하다.
꿈과 현실의 괴리는 그를 현실 도피적인 인물로 만든다.
② 신(악마로 상징): 목소리만 등장. 그는 현철의 꿈을 이루어주겠다는
거짓말을 하고 현철을 자신의 허수아비로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악행을
저지르도록 만든다.
③ 기웅 : 현철의 친구. 컴퓨터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
서로 의지하는 친구이다.
④ 여자친구 : 현철의 전 애인. 현철이 용서를 구하자 마음이 풀려진다.
⑤ 장애인 : 지하철역에서 리프트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현철의 도움을 받음
(비중:약)
⑥ 노인 : 공원에서 현철이 주는 도시락을 먹고 고마워 함. (비중:약)
⑦ 총포사 주인 : 현철에게 총을 빼앗김 (비중:약)
⑧ 건달 1, 2 : 현철을 괴롭힌 적이 있는 동네의 불량배들 (비중:중)
---------------- 이상 2편의 기획안으로 촬영 준비작업이 진행중 입니다 -------------------
▶ 제작진과 연기자의 면담(인터뷰) 일정 : 3월 30일(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면담(인터뷰) 장소 ": 독립영화 워크숍 강의실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오고 한양공고 정문에서 신당동쪽으로
500m 정도 직진. 성동여실고와 파출소를 지나면 보이는 국민은행(6층건물) 아니고, 그 옆의
복천빌딩 5층 독립영화협의회 (1층 입구에 마음껏 드시고 5000냥 고기 부페식당이 있음)
▶ 특기 사항
위의 2편의 제작실습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연기할 사람은 우선, 메일에 의한 자기 소개로 이름,
나이, 출생년도, 키, 몸무게, 사는 곳(보기: 서울 강북구), 연락처, 출연경력 및 작품 등을 정리하고
전신 및 상반신 사진 등 이미지 파일로 되어있으면, 3월 29일 오전 11시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연기 조건이 가능한 후보들을 1차 선정하여 면담 여부를 직접 전화 연락으로 알려 드립니다.
▶ 문의 및 연기자 이력서(프로필) 전달
연기자 공모와 관련하여 문의와 메일을 보내려면, 아래의 2명에게 동시에 전달하기 바랍니다.
김영환 : 010-3488-3672 (hwandrum@naver.com)
전수경 : 019-315-6566 (fkamal@naver.com)
▶ 출연료
제작실습의 촬영작업 과정에서 연기자의 포토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차원으로 제작진과 수평적
조건에서 연기자는 자기 역할로 작업을 할 것이므로 출연료를 드릴 수 없음에 양해 바랍니다.
단, 촬영 횟수에 의한 연기자 본인의 사정에 의하여 교통비와 동등한 식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hwandrum
활동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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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03일 가입
진짜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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