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들을 좋은 조건으로 모시지 못하게 되어 죄송할따름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좋은 환경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승범-17세 남, 유행에 따르지 못해 은따를 당하고 있음
배역의 나이대로만 보이신다면 실제 나이는 상관 없습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제작팀 전원이 청소년임을 알려드립니다!*
[지원 양식]
<유행>_이름_지원역할_나이_전화번호
[첨부 내용]
프로필 ppt, 연기 영상
<유행>
유행에 민감한 사회. 옷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가득하다. 그 사이 속 늘어진 티와 칠부 청바지를 입고 걷는 주인공 승범(15남). 옷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들을 보며 두리번 거린다. 사람이 많은 큰 길을 지나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 승범. 좁은 골목의 위로 보이는 신 식 아파트들. 승범은 신식 아파트를 빤히 쳐다본다. 그리고는 낡고 허름한 주택의 반지하로 들어간다. "할머니 우린 왜이렇게 낮은 곳에 살아?" 승현이 말한다. 할머니는 순수한 승헌의 물음에 아무말도 하지못한다. 다음 날. 학교 아이들 대부분이 유명한 브랜드 옷을 입고 있다. 눈길이 가는 승범. "너는 이 옷 없지?". 너희 할머니 폐지 줍는다며?". "너 저기있는 주택살 아?” 비꼬는듯한 친구들의 질문들. 승범의 동공이 흔들린다. 학교를 마치고 승범은 곧장 집으 로 달려가 할머니에게 말한다. "할머니 나 옷 사줘 내 친구들은 다 입는단말이야". 그러나 돈 이 없다는 할머니. 승범이는 학교가방을 내팽겨치곤 밖으로 뛰쳐나간다. 승범이는 주머니 속 구겨진 지폐 몇 장과 동전 몇 개를 만지작거리며 한숨을 쉰다. 힘없이 바닥에 돌멩이를 차며 걸어가는 승범. 걸어가는 승범이 옆에 보이는 백화점. 승범은 홀린 듯 백화점에 들어선다. 들 어서자마자 보이는 브랜드 옷. 눈치를 살피며 옷들을 만져본다. 가격을 확인하는 승범. 어마무 시한 가격에 화들짝 놀란다. 그리고는 눈치를 보며 옷 하나를 집어선다. 옷을 꼭 꺼안고 백화 점 출구로 향한다. "도둑이야!!" 멀리서 외치는 직원의 목소리. 승범은 깜짝 놀라 옷을 떨군 다.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달리는 승범. 도망가는 승범을 보며 한 아줌마가 말한다. 쟤 할머 니가 폐지주운 돈으로 살고있는 애잖아". 한참을 뛰었을까. 승범이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옷은 얻지도 못한채 집으로 향한다. 승범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 때 멀리서 보이는 구 제시장. 승범의 눈이 반짝인다. 곧장 시장으로 달려가는 승범. 그리고는 미친 듯이 구제시장을 두리번거린다. 수많은 옷더미 속에서 몇 번 입은듯한 브랜드 옷이 보인다. 승범은 활짝 웃으 며 묻는다. 얼마에요?". "만이천원". 승범은 주머니에서 지폐들을 꺼낸다. 그치만 아쉽게도 조금 모자란 돈. 어쩔 수 없이 승범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집으로 간다. 터벅터벅 좁은 골 목을 다시 들어서는 승범. 집으로 돌아왔을 때 쇼파 위에 놓인 무언가. 승범이가 애타게 찾던 브랜드 옷이었다. "천쪼가리 주제에 드럽게 비싸더라" 할머니가 툴툴대며 말한다. 승범은 화 짝 웃으며 할머니를 꼭 껴안는다. 그리고 다음 날, 반에 들어선 승범. 브랜드 옷을 입고 등장 한 승범을 보고 한 친구가 말한다. "그거 이제 유행 아닌데." 승범은 말한다. "그럼 이제 뭐가 유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