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WS <Untitled>(가제)에서 사운드 감독님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예종 졸업작품WS <Untitled>(가제)에서 사운드 감독님을 구합니다. 원로케에 듀레이션 17분으로 단편의 묘미를 살린 영화입니다.
⌜제목: <Untitled>(가제)
장르: 드라마
출연진: 정세이, 윤정주, 이해선, 우다현, (목소리출연)박정민
연출: 안서연
로그라인:
영화감독 친언니로부터 삶을 도둑질 당해왔던 동생의 반격
기획의도:
‘우리는 무슨 권리로 타인의 삶을 카메라에 담는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하고, 우스운 이야기로 현시대에 던지는 화두!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야기 만들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
현재 컷편집 마무리 단계이며 사운드 감독님과 미팅 후 바로 최종본 만들 예정입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오는 루즈함과 화면의 플랫함’의 부작용을 사운드가 상당 부분 상쇄시킬 영화이기 때문에 작업에 특히 공을 들이려 합니다. 사운드 감독님과 주된 소통 내용은:
1. 공간음 (카페 원로케 대화씬이지만 그 안에 뚜렷한 기승전결이 있습니다. 스토리와 감정을 증폭시킬 수 있는 사운드를 구간별로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2. 공간 배경음악 (원래는 음악이 아예 없는 영화였지만 감정 고조를 위해 ‘카페 앰비언스’를 통한 간접적인 음악 삽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음악 장르, 악기 등을 고려해 구간별로 적절한 배치를 하려 합니다. 이 부분에서 사운드 감독님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작업하고 싶습니다)
입니다. 외에도 후시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마감 시일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작업자와 진행할 수 있음)
흔한 것 같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관객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끝에는 왠지 모를 뜨끔함과 씁쓸함을 남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풍부한 사운드 작업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페이 협의 / 조연출 권한슬 010-3768-0928)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