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제목]
<파랑 이는 때(가제)>
[로그라인]
세상과 단절하여 의욕을 잃고 방에만 있던 소녀 제비는 어느날 세상의 모든 파란색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파랑을 지키러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세상은 제비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에만 바쁘다.
[모집 배역]
제비의 엄마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여성, 주인공의 엄마)
지금은 제비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다. 제비는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엄마가 자신을 어떤 방식으론가 지키려 했음은 알고 있다. ”네가 파란 하늘 보면서 일어나고, 푸른 바다 보면서 잠들 수 있도록 할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었다. 그때의 엄마는 강인해 보였다. 마음 속 어딘가 단단한 심지가 있었던 것 같다. 그 단단한 마음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세상에 부딪히도록 한 것이다. 굳센 발걸음으로 거리에 나선 것이다. 그러므로 제비가 파랑색을 구하고자 하는 건 어쩌면 제비에게 파랑색을 남겨주려던 엄마를 구하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집안내]
촬영일: 2023년 10월 13일
* 촬영 전 미팅 있을 예정
촬영장소: 부산 인근 바닷가
출연료: 1회차 당 5만원
* 부산 또는 부산 근교에서 활동하시는 분 우선적으로 고려
[지원방법]
메일 제목: [파랑이는때_엄마] 이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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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주소: artcultureimagebae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