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취
이 정 곤
[ SYNOPSIS ]
새벽녘- 불현 듯 걸려온 전화 한통.
그녀다.
그녀와 헤어지고 4년.
4년 동안,
그녀에 대한 어떤 사소한 것 하나에도 긴장을 놓지 못했던 병우다.
그러나 오늘, 지금 새벽
술에 취해 잔뜩 흐트러진 예진의 목소리에
병우는,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예진에 대한 무거운 그리움...
오로지 그것 하나만을 안고서 그녀에게 달려간다.
설렘과 차분함, 긴장과 익숙함.
그렇게 마주 앉은 둘은, 서로의 지난 시간들을 거스르는데-
지금까지 서로가 마주 앉기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똑같은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음에도-
지나버린 시간들과 품어 온 그리움을 다스리는 두 사람의 태도는 참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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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라는 장르 특성상 배우의 연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부담갖지 마시고 시놉의 내용이나 느낌이 마음에 들고 공감가신다면
주저없이 프로필 보내주세요.
(단, 22살 이상 분들만 지원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살펴보고 느낌 좋으신 분들은 시나리오 보내드리겠습니다.
추석 끝난 뒤에 바로 미팅 겸 오디션 볼 계획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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