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녀간 촬영팀이 개판 쳐놨나보네요.
서울은 모르겠고, 얼마전에 부천에 갈일이 있었는데 이런집들이 있었습니다.
마당없고 계단 대여섯개 위에 출입문이 바로있는...
촬영에 협조적인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서울 알아보시고 부천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문자로 문의해주세요.
모르는 번호는 지금 당분간 피해야 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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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곳은...이태원에 이슬람사원있는곳이 비슷하고...

정릉에 가면 청수갈비집 뒤편에 비슷한곳이 또 있습니다.

낙성대 에서 사당역가전 200미터전 제과점 끼고 우회전하여 300미터쯤 올라가면 오래된 연립형 빌라촌이 나오는대 지금도 있나확인해보시고 서대문 독립공원 위 쪽 마을도 좋고 또 건너편 현대아파트정문옆 상가 아래길 가보세요..

이문동이나 휘경동 도 괜찬을것 같네여~~!!

저 장소는 제가 어느날 알게 되어서 사진들을 찍었던 장소로 알고 있습니다.
단칼에 거절했다는 말...듣기에 따라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영상위에서 섭외진행을 거절한 것이라면
주택가니까 원하는 장소를 정확히 잡아서 집주인들의 양해를 구하고 찍으라는 이야기라고 이해합니다.
영상위에서는 개인이나 개별 업체 섭외를 대신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민들이 촬영에 비협조적이란 뜻이라면
서울의 어느 지역을 가셔도 다들 비슷한 첫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제가 알기론 저 동네가 재개발을 앞두고 아직 협상이 덜 끝났다는 점, 용산 철거민 참사 이후로 더 예민해졌다는 것
특히 뒷편으로 보이는 아파트 역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재건축예정 건물이고
그 주택가 전체 일대가 다 용산국제무역단지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주대책에 대해서는
가시화된 것이 없다는 점, 무엇보다 잘 살고 있지 않은 당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꺼려한다는 점 등등..

서울의 어느 재개발지역내 주택가를 가셔도 비슷한 이야기들을 들으실 겁니다.
사진을 찍는 것조차 허락받기 어려워도 조금씩 동네 사정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고자 하는 일을 어느정도 설명을 드리다보면 누군가는 항상 도움을 주시곤 합니다.

여느 주택가 사진들이 그렇듯 위의 이촌동 사진도 다 그렇게 찍었습니다.

힘 내시고 인상 좋아 보이는 분께 재접근? 화이팅~

서울시 도봉구 방학1동 근처도 약간 비슷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