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
가치 없는 사람은 물건으로 변하는 세상. 사람들의 가치를 판단하여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딱지를 붙여 물건으로 만드는 회사에 주인공 여진이 입사한다. 동시에 여진의 아빠는 퇴직한다. 여진은 자신이 물건으로 변하지 않기 위해 아빠에게 딱지를 붙여야만하는 위기에 처하고 만다.
[ 기획의도 ]
나는 사회에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가치 있는 사람들은 사회의 영광을 누리는 현재. 사회적으로 가치가 없는 것은 존재의 이유가 없는 것인가. 존재 자체만으로 그것 만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은 가치라 하여도, 그것 만의 가치가 있다. 서로의 가치를 매기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가 옳고 틀림이 없으며, 이분법적인 편 가르기가 아닌, 효율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를 없애고 싶었다.
[ 배역 설명 ]
회사에 입사한 여진은 입무를 받고 중년 남성에게 딱지를 붙이려 쫓아가지만 이내 붙이는 것을 포기한다.
저희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쫓기는 중년 남성 역으로 출연해주실 배우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5월 12,13,14,15 중 1회차이고 수도권 내 로케이션 예정입니다!!
위 메일 주소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빠른 시일내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