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단편 <수신자부담>에서 함께할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미모, 지성, 성실함이라는 모든 걸 다 갖췄지만 낭비벽이라는 흠이 있던 여진. 남편 주영은 아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청부업자의 도움을 받아 가짜 강도극을 벌인다.
등장인물:
- 서여진 (30살):
- 결혼 1년차. 산업디자인과 출신으로 대기업 계약 시절 업무상 몇 번 만난 주영과 집안의 압박 때문에 결혼하게 된다. 외모, 지성, 성격 등 빠지는 거 하나 없었지만 낭비벽 하나만큼은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심각한 여진.
- 현실에 밀려 결혼한 터라 썩 내키진 않았지만 부부가 되었으니 잘 살아보려던 여진, 그러나 주영이 회사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결혼 전 약속을 깨고 집안일 분담을 안 하는 것부터 하나 둘씩 약속을 어기자 여진도 집안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재택근무가 많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등 주영에게 대응한다.
- 남편이 돈을 잘 버니 오히려 낭비벽이 심해진 여진. 남편의 지적도 무시하고 돈을 야금야금 써대던 여진은 자주 방문하던 쇼핑몰에서 진행한 경품 행사에 당첨됬단 이메일을 받고 신나서 의심 없이 집 주소를 알려주는데…
- 남주영 (35살):
- 결혼 1년차. S그룹 강인공지능 연구원인 주영은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그런 성공도 그의 고질병인 의심을 고치지 못했다.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설거지론’이나 ‘도축론’ 같은 글을 본 주영은 소위 말하는 ‘공대 너드남’인 자신이 짦은 연애 후 여진과 결혼한 것을 두곤 여진이 자신의 돈을 노리고 결혼한 거라고 의심한다. 하나를 의심하니 딩크족으로 살자 한 것, 결혼하자마자 재택근무 직장으로 이직한 것, 여진의 낭비벽 등이 다 의심스러워 보이는 주영.
- 그러던 어느 날, 주말에도 일 때문에 출근하던 주영은 여진이 자신을 배웅하지 않자 폭발해 여진과 말싸움을 벌인다. 다른 건 몰라도 여진의 낭비벽만은 손을 봐야겠다 결심하는 주영. 청부업자를 고용해 가짜 강도극을 꾸미는데…
<시놉시스>
- 경기도 동탄 30평대 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결혼 1년차 신혼부부 여진과 주영. 결혼 전부터 있던 여진의 낭비벽과 주영의 의심병이 맞물려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인터넷에서 ‘도축론’ 글을 본 후 여진이 자신을 등쳐먹는다고 생각하는 주영과 결혼 후에 심화된 낭비벽 & 물건수집벽으로 돈을 야금야금 써대는 여진 (비싼 물건을 많이 사는 게 아니라 쓰지도 않는 중가 - 중고가 물건들을 사서 집에 쌓아둠).
- 사소한 계기로 시작된 부부싸움에서 감정이 폭발한 주영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고쳐지지 않는 여진의 강박증을 고치기 위해 강력요법을 시도한다.
- 청부업자 태진의 도움을 받아 가짜 강도극을 계획하는 주영. 여진이 지나가다 말한 H마트 VIP 고객 사은 행사를 떠올린 주영은 경품에 당첨된 것처럼 꾸며 여진이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유출하게 유도한다.
- 주영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여진. 주영은 그걸 시작으로 가짜 강도극을 시작하는데…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러닝타임>: 20분 내외
5월 21일 이후 1-2회차 촬영 예정 (일정 협의 후 진행)
로케이션: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아파트,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인근 지하실
지원방법
- 이메일 제목: 배우 이름, 배우 나이, 지원 배역 (예시: 홍길동, 999살, 남주영 역 지원합니다)
- 본문 내용: 프로필, 연기 영상
- 프로필과 연기 영상 심사 (1차)
- 작품 시놉시스 전달 후 작품 관련 대화 (2차)
해당될 시 이메일 본문에 적어주시면 좋을 내용
- 서여진 역
- 1993년 이전 출생 여부
- 키 167cm 이상 여부
- 남주영 역
- 1993년 이전 출생 여부
- 승합차 보유 여부 (스타렉스, 카니발, 스타리아,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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