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졸업작품 제작 팀입니다.
단편영화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배우를 모집합니다.
- 시놉시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도 채 앞두지 않은 연말. 크리스마스라고 꼭 애인이랑 보내란 법은 없잖아요? 퇴사 후 첫 연휴를 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생각에 들떠있던 연정.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친구에게 한방에 차이고,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위기에 처한다. 거기다 지금까지 연애 한번 못 해본 죄로, 엄마 친구 아들과의 소개팅까지 주선 받는다. 엄마에게 사실 나는 에이로맨틱이고, 연애 같은 건 평생 나랑 관련 없는 일이라고 솔직히 말할 수도 없고. 그저 꼼짝 없이 황금 같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팔자에도 없는 소개팅을 나가게 된 연정. 그때 연정의 앞에 자신이 산타라고 주장하는 낯선 사람이 등장한다. 아무리 봐도 그냥 평범한 회사원 같은데... 과연 연정은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 장르
코미디, 퀴어, 드라마
- 모집 기간
23.02.07(화) ~ 23.02.19(금)
- 모집 배역
- 연정 (20대 중반, 여)
삶이 좀 힘들더라도, 언제나 밝고 씩씩하게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 비록 현실은 녹록치 않지만... 그래도 늘 노력 중이다. 사랑하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도 참 많다. 거기에서 로맨스만 빠졌을 뿐.
고등학교 때 에이로맨틱으로 정체화한 후, 친구 채경에게는 커밍아웃을 했다. 하지만 이해받지 못하는 게 두려워 엄마에게는 도저히 고백하지 못하고 있는 중. 연정은 가끔 모든 것에 솔직할 수 있는 채경이 조금 부럽다.
얼마 전 직장을 그만두고, 집 근처 카페에서 간간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쉬고 있다. 회사를 다닐 때 매번 크리스마스마다 일을 하느라 못 논 게 한이 되어, 이번 크리스마스는 꼭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리라 다짐했는데... 어쩐지 일이 뜻대로 풀리질 않는다.
- 채경 (20대 중반, 여)
연정의 고등학교 친구. 언제나 해맑고, 언제나 솔직하다. 일에도, 사랑에도.
금세 사랑에 빠지는 타입이라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 바뀌지만, 연애에는 신중한 편이다.
연정과는 같은 동네에 살아 자주 만난다. 현재는 직장 생활 중으로, 한동안 솔로였지만 얼마 전 남자친구가 생겼다. 늘 열정 넘치는 인물.
- 산타 (20대 중후반, 여)
매사에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성격. 일을 귀찮아 할 때도 많지만 흥미가 생기면 열심히 한다.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으로는 지긋지긋한 직장에서 벗어날 자유를 꿈꾼다.
산타라고는 하지만, 항상 안주머니 속에 사표를 품고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진급이니 성공이니 하는 데엔 아무 관심 없고, 그저 매일 빨리 퇴근하고 유일한 낙인 뮤지컬을 보러가고 싶은 마음뿐. 얼마 전 사명이 웬 스타트업 기업처럼 바뀐 후론 회사에 그나마 남은 정마저 떠버렸다.
- 카페 사장 (30~50대, 여)
연정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의 사장. 카페는 남편과 함께 시작했지만, 다른 일로 바쁜 남편 때문에 혼자 운영 중이다. 연정을 비롯한 주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다.
- 촬영 일정
23.03.23(목) ~ 23.03.28(화) 중 총 3회차 (밤샘 없음)
채경, 산타, 카페 사장 역은 1~2회차 촬영 예정
- 촬영 장소
서울 (주로 마포구 예정)
- 페이
회차 당 10만원 (협의 가능) / 교통비, 식대 등 추가 지원
-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배역 중복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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