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레슨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기와 연출을 함께 하고 있는 권찬민 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인물등록 완료)

저에게 연기란, 정답이 없는 예술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연기를 가르친다는 것에 거부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레슨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최근 인플루언서들을 데리고 컨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문성 없이 덤비는 연기들을 보면서

충돌하는 경우들을 현장에서 많이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이해 하기 위해 직접 섞여도 봤고, 피드백과 복기의 시간을 가지면서… 레슨에 대한 철학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지만,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크게 마음 먹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드라마 조 단역 120편, 독립영화 70편, 광고 20편

영화. 제작/연출 4편 

수상경력

2022년 서울공정영화제 대상 (연기왕)(감독)

2020년 제1회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남자연기상 (연기왕)

2020년 제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 남자연기상 (연기왕)

2021년 제6회 충무로영화제 올해의 남자 배우상 후보 (연기왕)

뮤직비디오 연출 2편

2023 웹드라마 2편 제작 협의 중..

2023 단편영화 1편 제작 협의 중..

유튜브 pd 경력 2년 등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부분들을 공유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잘 하는 연기란 무엇인가?

제가 생각하는 연기의 잘함은.. 설득이라고 생각 합니다,

연기에 설득이 있어야 대중에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공감이 있어야 시청자 혹은 관객의 몰입을 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채워지면,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가 보입니다. 

무모하게 소리만 지르고, 눈물만 흘리는 연기는 결코 잘하는 연기가 아닙니다. 

두번째, 나는 어떤 이미지의 배우 인가?? (롤 모델 설정의 중요성)

상업이라는 세계관에서 나라는 배우를 마케팅 하려면 “본인 스스로” 를 객관화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배우마다 혹은 사람마다, 스토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게 우리 모두가 잘되야 하고 꿈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직업을 하라고 강요 하진 않았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 우리도 이 세계에 발을 들인 이상, 이미지와 표현들을 정리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부분들을 이해했을때 자신의 예술을 표현하는게 맞다고 말씀 드릴수 있는 이유는

제가 이 부분에서 많은 오류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포지션에 따른 나에게 허용되는 범위

드라마로 예를 들면 주연, 조연, 단역배우 들을 활용해서 감독과 작가가 이들을 활용해 작품을 이끌어 갑니다

현장에서 감독은 배우를 대신 할 수 없고, 배우는 감독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배우가 감독의 시선을 이해 하고 있으면 본인이 맡은 역할에서 120%를 발휘 할 수 있고, 이러한 움직임은 다음 작품 캐스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네번째, 스스로 움직이고,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고졸 입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해야 했고, 혼자 받아드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많은 오류를 범했고, 스스로에게 냉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단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영화연출, 상업작품에 진출하며 여러 현장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고민을 하시게 되는 분들에게 딱 저 만큼만 할 수 있는 에너지

-대본 분석에 따른 다양한 표현

-캐스팅 잘되는 연기영상 만드는 법,

-캐스팅 잘 되는 프로필 만드는 법,

-오디션 꿀팁..!!

위에 적은 부분들을 바탕으로 저는 3개월과정으로 레슨을 하려고 합니다.

저도 연기를 시작할때 배움을 갈망해서 레슨(감독님, 교수님 등 )과 여러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고, 교류했습니다

그렇게 연기적 고민들을 끊임없이 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배우셔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색깔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오류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연락주시면 미팅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팅하면서 저와 결이 맞지 않거나, 방향성이 다른 배우님이라면 저는 정중하게 사양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우님에게도 저에게도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에너지가 만나야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 초심자 환영, 고졸 환영, 직장인, 인플루언서 대 환영!!!)

(But 입시준비하시는 분들은 죄송합니다… ) 

레슨은 1:1로 진행합니다

카카오톡  hodel_h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