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인공지능 로봇의 눈을 통해 대상(인간)을 구분하여 'A'를 분류해내는 연구소 'PREA'

차별적 데이터가 입력된, 무엇보다 가장 고정적 사고를 하는 인공지능 로봇(A-EYE)을 통해 현대 사회에 만연한 차별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스토리라인>

2022년 12월, PREA 연구소

정확한 소재지는 밝혀진 바 없으나 인간 생활 공관과 아주 밀접한 곳, 동시에 아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고 전해진다.

이 곳 연구소에서는 하루에도 수억개의 P-bubble을 분류한다.

P-bubble 은 인간의 외모, 세부 특징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종류와 생김새는 약 78.37억.

PREA는 이 78.37억 데이터를 아주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해오고있다.

그 관리의 중심엔 데이터 관리 로봇, A-EYE가 있다.

A-EYE의 가장 큰 업무는 수억개의 P-bubble 사이 소수의 A를 분류해내는 것이다.

지구 역사동안 쌓여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보다 정확하고, 철저하게 분류 작업이 진행된다.

여기 오늘 분류 된 단 하나의 A가 있다.

그는 수려한 외모, 큰 키, 보통 이상 수준의 근육량, 우수한 학업 능력, 부유한 가정의 27세 P-bubble이었다.

A로 분류된 P-bubble의 주체는 그가 살아가고있는 사회에서 어떠한 장애물 없이 삶을 보내게 된다.

앞으로 약 22년간 그는 A의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그의 특징 데이터들이 변하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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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PREA의 A분류 작업은 0개의 A로 마무리되었다.

<캐릭터 설명>

명칭 : A

나이 : 27세

성별 : 남

특징 : 수려한 외모, 큰 키, 보통 이상 수준의 근육량, 우수한 학업 능력, 부유한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