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의 작업용으로, 대본을 읽고 목소리를 녹음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대면할 필요 없이, 자택에서 작업하여 녹음본만을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이 자신의 생애를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분량은 A4 15장 내외입니다.
인물은 큰 장면의 변화 없이 한 자리에서 계속 이야기합니다.
전라도 사투리에 능숙하시면 좋으나 급하게 구인하는 만큼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얼굴 노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외모가 50대 이상의 중년이고 얼굴 촬영에 동의하시면 출연료 협의 후 영상 제작 가능성 있습니다.
(영상도 자택에서 자유롭게 촬영합니다. 위치 이동 없이 앉아서 상반신만을 촬영합니다.)
촬영본은 개인 미술 작업의 일부로 사용됩니다. 시각 이미지와 구조물과 설치되어 녹음/ 촬영본은 작업에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의 일부를 아래 기술합니다.
내가 네 살때 아부지 돌아가셔서 막 음식하셨잖아 그서 그거 먹음서 춤추고 애들 다 동네 애들 오라 허고 네 살때 아부지 돌아가신지를 알었으먼 그르케 오? 사람들 다 그르케 산에 갔든가 봐 묻으러 갔든가 봐 집이서 삼일간인가 놔듰다가 인쟈 그른거 다 글잖아 여기 지금 죽으믄 거시기로 가믄 한 삼일인 있잖아 삼일동안은 있는데 그리고 또 나중에는 막 울고 어 어디로 가는 것 같이어 기분에 내 기분에 그래서 막 그래서 나도 막 어서 따라간다고 나만 놓고 갈라고 한게 따라간다고 막 울고 그르드니 지금 어촌계장 쌍범이라고 느 아부지하고 친구 응 쌍범 너 너너도 그 집에 어렸을적에 응 쌍범이네 아버지가 우리 사촌 형부였거든 형부 응 형부여 그래갖고 그 형부가 아 우리 처제가 왜 운디야 왜 울어 그러면서 막 업고 가드라고 업고 어디로 저 저 이렇게 나무걸어 저 학교옆에 그전에는 거기가 마 부메기였잖아 그 학교앞에 옆에로 그 제 나를 업고 가드니 거다 내려놓고 내리놓고 당신도 가서 본게 땅 파고 가마나게 생각한게 그것밖에 보여 엉 무든것도 몰라 무든건 막 애기 혼자 지 놀라 막 우른 것 뿐이고 땅 파고 사람들이 지 혼자 막 그런 건 나도 그 이상은 으디로 으디로 갔다왔는가? 그린것도 몰라. 몰리고 동네서 인쟈 중신해갖고 인쟈 우리 어머니를 꼬시랴 꼬샤 꼬샤 어떤 할매가 꼬샤갖고 그 홀애비 된 사람을 안 어 시방 들은게 그 아 홀애비 된 사람을 중신했댜 신 거가 시집가라고 근게 그때는 그 섬에서 벌어먹고 살을 것이 없고 그른게, 너 뜨급지? 발 밑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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