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의 최동훈 감독,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심사위원 위촉!
제2회 한국영화 컨텐츠공모전의 접수 마감이 15일 (화) 로 다가왔다. 현재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약 200여편의 시나리오와 100여편의 시놉시스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한국영화 컨텐츠공모전 사무국에서는 작품이 도착하는 즉시 예심을 거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작품은 영화관계자, 국내유수의 투자사, 현역영화감독이 주축이 되는 본선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공모전의 목표인 우수한 영화 컨텐츠 개발과 영화화 실현을 위해 한국영화시장의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그 권위를 더하게 되었다. ‘충무로 흥행보증수표’인 두 감독이 심사를 맡은 것만 보더라도 실제 영화화 가능성에 비중을 둔 대중적이고 흥행성 있는 작품이 당선 안정권에 들 전망이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최근의 한국영화 시장의 분위기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자격불문! 형식파괴! 다양한 작가층의 다양한 주제 속속 도착
전국 각지는 물론, 중국, 미국, 호주에 이르기까지 해외 동포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작가들의 연령층도 다양하여 1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며 컨텐츠의 내용도 각 세대의 관심사가 폭 넓게 반영되어 있다. 더불어 기성작가는 물론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에게도 문이 열려있어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시나리오 부문과 기획·시놉시스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컨텐츠의 형식이나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아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다. 기존 영화 공모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물뿐만 아니라 시대극, 수사극, SF, 본격 성인극에 이르기 까지 기존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르의 컨텐츠도 눈에 띈다.
◈ 2월초 발표! 당선작은 선정을 통해 영화제작
KTF SHOW가 협찬하는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작품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2월 초에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서 가작까지의 당선작들은 약 1년의 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화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한 도전인 한국영화 컨텐츠공모전! 얼마남지 않는 접수기간동안 영화 꿈나무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