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단편 영화 <순례>에서 단역 나희(여/27), 택환(남/27) 를 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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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8110 |
2022년 06월 30일 21시 56분 28초 363 |
모집 기간은 7월 5일까지 입니다 :)
- 시놉시스
긴 시간동안 남편의 병 간호를 해오던 순례. 갑작스럽지도 않게 남편인 길목이 세상을 뜨게 된다.
주변인들은 드디어 마음 놓고 쉬라며 이야기하지만 전혀 와 닿지 않는다. 자신의 하루 중 대부분을 차지하던 삶의 목적이 사라지자 순례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남편에게 챙겨주던 약, 그와 동시에 아프지 않기 위해 챙기던 자신의 약들이 이제는 하찮게 보인다. 남편 또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그렇게 간호를 해주었지만 허무하게 떠나버린 것에 대해 공허함을 느낀다. 그렇게 순례는 자신의 약들을 바라보다 싹 버리며 일탈을 시도한다.
마약을 해보자… !
깊은 고민없이 그저 자극적이며 일탈이라는 생각에 마약을 찾아 떠나는 순례. 반복되었던 예전의 삶과 달리 매일이 새롭고 자신이 모험을 하는 느낌이 들어 즐겁다. 마약을 얻기 위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새로운 공간에도 가본다.
하지만, 진짜 마약을 얻게 된다면 순례는 정말 마약을 하게 될까?
택환(27/남): 과묵하고 주변 상황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 없다. 젊고 건장하지만 눈빛에는 생기가 없다. 팔에 문신이 가득하며 무섭게 생긴 편이다. 마약을 거래하고 있지만 마약을 하진 않는다. 삶에 큰 변곡점이 있는 것이 싫다. 순례를 만났을 때에도 그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있지 않았다.
나희(27/여): 자신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이 지친다. 책임질 일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가득하다. 그러기 위해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기만 하다. 포기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 입에 오르기도 하고 한때는 포기라는 단어가 너무 미웠다. 순례를 보며 부럽기도 한 감정을 가진다.
-촬영 날짜: 7월 23, 24, 25 중 ‘하루’ 입니다! (3회차 촬영 중 1회차)
촬영은 ‘용인’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주의사항: 택환과 나희는 단역입니다.
또한 따로 오디션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지원서를 보내주실 때 연기 영상을 같이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따로 페이는 챙겨드리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식비와 교통비는 지원해드립니다!
배우님들의 열정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좋은 촬영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좋은 영화로 기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원 이메일 : ani8110@naver.com
*지원 메일 제목 양식 : <순례>_지원배역_성함_출생년도 (예시 : <순례>_00역_홍길동_1990)
7월 7일까지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