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C 일일드라마 " 그대없인못살아 " 조명팀원 강영민이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이번 저희 조명팀원을 한분 새롭게 모시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송업계 쪽에 근무하셨던 분이면 대환영이지만, 경험이 없으신분도 대환영 입니다. 결국 배우면 그만이니까요

방송업계 화려할진 모르지만 뒷 내막은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적겠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이렇게 올린 글을 보고 전화를 주신분이 계셨습니다  그분말씀인즉 얼마든지 와서 하시겠다고 페이가 적어도 열심히 하시겠

다는 각오가 대단하여서 같이 일을하게되었지만, 일한뒤, 그다음날 촬영현장 에서 볼수 없었습니다.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 22시간을 일하고 2시간을 재우고 다시일을 하는 이런직장은 처음봅니다. 그만하겠습니다 " 흠..

저말이 거짓같다구요? 사실입니다. 저희 방송업계쪽 일하시는분들 저런상황 밥먹듯이 겪고 계십니다. 연기를 하시는 배우분들도

이렇게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셔서 감독이란 타이틀을 달고 주인공이란 타이틀을 달고 자기작품을 하시는거구요..

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일하는건데 어떻게 매일같이 22시간을 일하고 2시간만 자겠냐구요..

모든상황이 충족되기에 저를 비롯하여 모든 방송업계 계신분들이 이업종에 몸담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분.. 모든일에 있어 안힘든일은 없습니다 즉 손안대고 코풀수 있는것은 이세상에 단한곳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인생은 양봉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끈기있게 아끼고, 살피고, 바라보고, 느껴가며 힘든 과정을 거쳐야 달콤한 꿀을

채집할수 있듯이 본인 또한 이방송업계 쪽에서 그렇게 일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든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4~5일정도 촬영을 하지만 4~5일 모두를 윗글과 같이 일을하진 않습니다. 작품은 11월 정도까지 촬영예정

이며, 이작품이 끝나고, 추후 하실의향만 있으시다면, 같이 다른작품도 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이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힘들수록 스탭들이 하나같이 재밌게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팀분위기 또한 나쁘지않습니다. 급여부분은 전화주시기 바랍

니다 간혹 촬영중 에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문자주시면 바로 답장이나 전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막내구인입니다

이제 제가 할말은 이것이 답니다. 이제 선택은 본인몫이며 전화또한 본인이 직접 해야할것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조명이란 단어 두글자를 끝까지 파헤쳐 가실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달까지 알바도 환영!! 평생 가실분들도 환영!! 단 하루일하고 다음날 안하실분은 안환영...

연령대는 20~28세 정도가 적당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