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1학년 워크샵 <잔상> 에 출연해주실 남자 배우님 한 분, 여자 배우님 두 분 모집합니다!
-장르 : 드라마
-기획의도 : 방관자와 피해자임과 동시에 가해자가 되어버린,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지만 결국 벗어날 수 없었던 한 어린 아이의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깨진 유리병처럼 산산조각 난 그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은 어떤 삶인가,ㅏ 결국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인생은 엄존하다는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
-시놉시스 : 동생 재희, 엄마와 함께 알콜 중독자 아빠를 피해 달아나려던 민재는 예상치 못 하게 일찍 도착한 아빠에 난관을 겪는다. 동생과 밖에서 불안해하며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갑자기 멈춘 엄마의 비명소리에 민재는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아빠가 엄마를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민재는 분노를 참지 못 하고 아빠를 죽이고, 그 장면을 동생 재희가 목격한다.
결국 방관과 피해와 가해자 그 사이 어딘가에 놓여진 민재는 처연한 모습으로 처음 담배를 피웠던 그 장소에서 아빠의 피가 묻은 손으로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그 옆으로 동생 재희가 다가와 나뭇가지로 담배 피우는 행동을 따라하며 방관에 동조한다.
-모집 배역
1) 김재희(여, 8세)
: 민재(주인공)의 동생. 엄마와 특히 민재를 많이 따른다. 재희 또한 아빠의 폭력을 두려워한다. 부모의 싸움 속, 자신의 유일한 보호자이자 버팀목인 민재를 닮아가려 한다. 하지만 민재는 학교 탓에, 엄마는 밤낮으로 일하는 탓에 엄마가 사준 바비인형 '쩨니'를 가지고 노는 것이 재희만의 소소한 행복이다.
2) 아빠(47세, 남)
: 알콜 중독이다. 원체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해 가정은 나몰라라하고 매일 놀러다닌다. 아내가 벌어오는 돈을 매일 술값으로 탕진하는 탓에 집안 사정을 늘 어렵게 하는 주범이다. 엄마가 돈 문제를 꺼내는 즉시 폭력을 가한다.
3) 엄마(45, 여)
: 민재와 재희의 엄마. 아이들을 사랑한다. 남편의 폭력을 피하고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도망칠 계획을 세우지만 남편에게 들켜 결국 떠나지 못 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촬영 일정
5월 3째주 화~목 (17~19일) 중 2회차
*17일 화요일, 18일 수요일 촬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원 양식 및 방법!!
5월 1일 22시까지 juyeon110217@naver.com 으로
1) 개인 프로필
2)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보내주시면 됩니다!
*5월 첫째주 중 미팅 있을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010-9435-4761 으로 문자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