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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벌...

bamba
2008년 11월 09일 17시 48분 47초 4291 7
이제 필커에 들어오면

학생단편이라는 글에는 들어가지도 않는다.

언제가지 꽁으로만 살건지...

지들 신발이나 옷은 몇십만원씩하는거 신고 입으면서 남주기는 아까운가보네.

식사 제대로 준다는곳가서 제대로 먹은적 한번도 없다.

시간없다라고 하면서 아침에 깁밥 점심에 짱게 저녁에 밤 10시에 김밥...

쩝....예전에도 애기했지만 학생은 학생들과 찍으세요. 이 대딩하고 아카데미 새리들아!!!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8.11.09 18:42
아카데미랑 학생들 영화는 더러워서 못해먹겠고
상업영화는 불러주지를 않고...

이제 뭐할껍니까?

하하하...

(몇십만원짜리 옷이나 신발은 '값어치'를 충분히 하나보죠)

학생들 단편 몇편 해보셨는지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글쓰시는거 보니... bamba님의 가치가 상상이 되네요. ㅎㅎㅎ
bboy97
2008.11.09 21:19
이제 제발 일부 배우들 이런글좀 올리지 말자구요..
그래도 배우는 현장에서 배우랍시고 대우는 해주지....
나 솔직히 제작부인데....단편...돈은 당연히 안받는다..
현장에서 동네사람들..술취한 사람들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먹으면서 죄송합니다를 하루에 수십번 외친다.
돈한푼 안받으면서 새벽까지 나가서 남들 다 들어갈때까지 못들어간다..
안하면 될꺼 아니냐 라고 하겠지만 난 영화가 좋아서 한다.
근데 이런글 보면 니들은 영화가 좋아서 영화 하는게 아니고 꼭 돈벌기 위해 영화 하는거 같다.
꼭 이렇게 연기 지망생부터 돈밝히는 사람들이 나중에 만약 뜬다면 그때 엄청 돈밝히지..
자신을 믿고 써주는 스탭들한테 감사해라..
꼴에 감독이랍시고 독립단편 찍으면서 거들먹거리는 인간도 영화 오래할인간 아니고.
어느 사회든 그런사람이 있거늘..그정도의 사람도 구분 못하면 어찌 이세상 살아갈꼬.
제발 배울려면 돈을 밝히지 말고 자신이 프로라면 주위에서 감히 그런대우를 못하니깐
실력을 쌓으시고 인정을 받으시길...그전에는 제발 돈밝히지 마시길.....스탭들은 머 다
부자라서 돈을 안받고 일하는줄 아시나...하루 벌어 하루 사는사람이 널렸다
정말 하루 종일 라면만 먹고 이런글 보니 승질나서 그냥 못지나가서 글좀 남깁니다.
Profile
stonepc
2008.11.09 22:44
먹는 것 가지고 글 올리신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는 협업이고, 같이 한다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고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구요.

설령, 페이를 수천만원씩 받는 일류 배우라고 해도 현장에서 스탭들이 힘들게 찍고 제 시간에 못먹고,

떡복이 야참으로 끼니를 때운다면...같이 해야 하는 게 도리 아닐까요?

배우만 가지고 영화가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배려가 필요하겠지요...
bamba
글쓴이
2008.11.10 02:47
재가 아까 확~~도는 일이있어서 글이 좀 험했네요.

먹는거 때문에 애기한것은 100% 아닙니다. 그 외에 부수적인 것들이

많이있지만 그냥 모집글들보면 페이는 못줘도 식사는 잘 대접하겠다는 글들이 유독

많아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학생이나 아카데미는 더러워서 못해먹겠고 상업에서는 불러주지를 않고...."

그래요. 요즘 그럽니다. 그럼 어쩔까요? 대답을 좀 해주세요. 입으로만 배우님 배우님 위하는

사람들하고 일해야 하는건가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제작부 애기들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감독과 제작하는 분들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이 많으시던데...그러면서 서로 작업 도와주니까 서로 감독도하고 제작도하고 그러는걸로 알고 있어요.

학생이나 아카데미 쪽은 그런것 같다는 애기 입니다. 근데 배우는 아니지 않나요?!

처음보고 오디션보고 뽑았으면 알던 사람과 작업하는것과는 달리 상호간에 일에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뭐 제가쓴글 보시고 기분 나쁘신분들도 있겠지만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잖아요.

푸념했다 생각하십쇼
Profile
stonepc
2008.11.10 11:27
그러셨군요...워낙 힘든 바닥이니까..이해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생들의 입장이 있으니, 그들이 아무리 경우 없는 소릴 한다고 해도 무시할 수는 있으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슈로 제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되려 여기 계신 배우님들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연기자라면, 배우라면 자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가치를 항상 생각하고 대응해야겠죠.
그런 몰상식한 글발을 휘갈기는 애들하고는 상종 안하시면 됩니다...

미팅도 많이 하실텐데 시나리오가 아무리 탐이나도... 페이가 아무리 많아도...자신의 연기에 대한 가치관과
빗대 생각할 때 아니다 싶으시면 과감하게 노우를 하실 수 있는 자세...

이런것들이 바로 경력자와 비경력자의 차이 아닐까요..그리고, 그것도 최대한 상대를 배려해가면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연기를 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기본 소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불러주는 거 가지고 스트레스도 받고 화도 날 수 있지만 조급해하지마세요. 어차피 서둔다고 조급해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닙니다. 어차피 운칠기삼인 바닥입니다.
leesanin
2008.11.11 01:26
아무리 어렵다해도 쌍스런 말을 쓰시면 안되겠죠.
식사 이야기는...
실망의 한 단면을 말씀하신 듯하네요.
모쪼록 영화에의 열정이 꺽이지않앗으면 합니다.
hurlo3olv
2008.11.11 20:07
이 글 올리는 분의 잘못은 아니죠. 그 팀이 그렇게 하는 게 잘못이죠. 저도 학생영화하는 학생이지만, 적어도 배우에게 사정상 일당은 못드리는 경우는 있어도, 밥은 제대로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작의 역할이구요. 제작이 왜 있겠습니까. 영화가 잘 나오기 위한 최대한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제작의 역할인데. 그 중에 밥이 있구요. 밥, 무시하면 안되죠. 조금 더 신경쓰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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