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제목: <매일을 찾아>
런닝타임 : 약 20분 소요
-기획의도-
내일이 없었으면 하는 그들의 매일을 찾아가는 여정
-로그라인 -
버려진 소원과 잃어버린 지영이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간다. 그것이 옳은 방법인지는 갈수록 깨닫게 된다.
-이야기의 흐름-
파양된 소원이 보육원에 돌아오면서, 아이를 잃은 뒤 삶의 의지가 없는 지영을 통해 처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그러나 옳지 못한 방법인 것을 깨달은 지영이 소원에게 어른으로서 죄책감을 지니고 다시 깨끗하게 살아가자며 조언을 한다. 그들의 내일은 어떻게 될까
-등장인물-
장소원(19,여): 계속해서 보육원에서 살다가 마침내 입양이 되었으나, 그 곳에서 가정폭력을 당하며 나중에는 파양까지 되어 다시 매일보육원에 돌아왔다. 돌아오고 나니 또 다시 살아갈 방법이 막막해진 소원, 그녀는 지영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김지영(40,여): 32살에 아이를 낳고 불과 2년만에 아이를 잃었다. 육아과정에서 본인이 하고있던 자영업도 그만두고 빚더미에 앉게 된다. 이후에는 아직 정신적으로 홀로서기가 불가능한 상태라 누군가 내미는 손길이 간절한 인물이다.
박순자(52,여): 낡은 가게의 주인이자 마을의 주민으로서 집값이 떨어질까 누구보다 보육원 설립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못됐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어쩔 수 없다. 이들의 삶 또한 어찌 풍족하다고 하겠는가, 조금이라도 변동되는 집값에 가족들의 숨통이 조였다 풀렸다 하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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