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 영상학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자아와 환경을 탐구하는 파인아트 영상작품에 출연해 주실 배우님(1人)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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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명 : Question
<2> 작품소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좋은 삶일까. 어떤 생각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 삶일까.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그 고민의 흔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특히 작품 상에서 ‘무인지’를 ‘나와 환경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로,
‘인지’를 ‘여러 경우의 수에서 의문점을 찾고 끝없이 질문하는 상태’로 구분하여
무인지에서 인지로 향하는 과정을 배우의 행동연기로 표현하였습니다.
<3> 기획의도
『 [동급생] (프레드 울만 저) 中
‘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더 이상 삶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이 가치 없으면서도 어떻게 해서인지 유일하게 가치 있는 삶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인 것 같았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슨 목적을 위해?
우리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인류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해야 이 잘 안되는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을까? 』
본인은 이제 막 삶의 약 1/5을 살아온 20세 남짓의 인간으로서 ‘그럼에도 불구한’ ‘삶’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깊고 얕은 사유들의 중요한 원천이 바로 ‘질문’에 있다고 판단했다.
끊임없이 자아속으로 파고들기, 탐구, 내면과의 대화. 세상과의 대화, 물음. 중요한 것은 물음. 물음과 대답. 어떤 질문은 죽는 순간 까지 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고 어떤 질문은 하기도 전에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여러가지 끝도 없는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어떻게 해야 이 잘 안되는 일(인생)을 가장 잘 할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인 것 같다.
따라서 ‘질문’을 키워드로 하여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사유의 과정을 작업물로 표현하고자 한다.
<4> 연기 표현방식
대사는 없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 '아' 소리라던지 '으' 소리처럼 짧은 탄성음은 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연기대본의 일부입니다.
[외부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물을 맞으면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맛을 보기도 하고 신체를 활용해서 서서히 감각을 느낀다. 등뒤에서 작은 돌맹이가 날아와 탁 하고 부딪히면 그 부분을 문지르고 감싸거나 화들짝 놀란다. 박수소리가 들리면 따라서 쳐본다. 점차 눈을 뜬다.
나아가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고, 웅크리고있던 자세를 벗어나 의자 밖으로 다리를 내밀어 보기도 한다. ]
위 형식처럼 행동(몸짓)이나 표정연기가 주로 되는 영상입니다.
<5> 작품업로드
제작된 작품은 Behance와 Vimeo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6> 모집 안내
- 인원 : 1명
- 성별 : 무관
- 나이대 : 10대 후반~30대 초반 (무용과는 학생도 가능)
- 키 : 무관
- 체형 : 모델같이 호리호리하고 마른 몸매 ( 의상이 살구색 발레 연습복일 가능성이 있음)
- 비주얼 :
1)중간 동작들 간에 강약이 있고 부드러워야 하므로 무용하시는 분을 우대합니다.
2)무용수가 아니시더라도 춤을추는 뮤지컬이나 무성 행동연기를 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7> 급여 및 제작일정
- 급여 : 10만원(1회차 촬영)
- 촬영지 : 서울시 소재 /실내촬영
- 촬영날짜 : 10/9 or 10/10
<8> 지원방법
아래 이메일로 몸짓 관련 연기 영상과 프로필을 첨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aekbbo8720@naver.com
감사합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