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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가입한 세 아들 아빠입니다.

warmforest warmforest
2003년 09월 02일 01시 18분 01초 5359 3 1
가족사진_노고단에서.jpg

예쁜 아내와 세아들 아빠입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알아가는 법을 배워갑니다.
"오세암"을 보다가 나도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불현듯 이곳을 찾게 되었네요.
신학생이 이게 무슨 인연일까요?

언젠가 신문사 문화부에 있는 선배형에게
'영화감독은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라고 물었더니
'영화를 찍으면 되지'라고 대답해주더군요.
그래서 '그렇구나' 했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곧 마흔을 바라보게 되어서일까요?
김신이라는 작가는 스무살은 그냥 스무살이 아니라 '아아 스무살'이라고 '대학별곡'에 썼는데
남자의 서른살은 무슨 서른살일까요?
마흔 즈음에라는 노래는 아직 없지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chriswon
2003.09.02 02:18
진짜 진짜 이쁜가족입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그리고..
스므살..
서른살..
마흔살..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만들고싶은 영화 만드세요~
Profile
kinoeye21
2003.09.02 11:57
아이들이 너무 이쁘군요....^^
행복한 가족 사진을 보니 저두 왠지 기분이 좋아 집니다.
필커에 오신걸 환영하구요,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알아가는 법을 배워가신다는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또 한분의 진정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합니다......^^
Profile
warmforest
글쓴이
2003.09.04 00:22
sada9292님, chriswon님,kinoeye21님, 따뜻한 환영의 글 감사함으로 잘 읽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의 흔한 약점중 하나가 즉흥적이고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거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것과 직접 만들어본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일터,
제 마음이 이번에는 즉흥적으로 사그러지지 않고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그 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 되면 좋겠네요. 많이 격려해주세요.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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