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일지 #6

neoququri 2007.03.23 19:41:36
너무나 추웠던 포천 오픈세트 촬영을 마치고 귀사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얇은 봄잠바 입을때 내복에 다운 파카입고

열나게 뛰어다녔습니다~ 왜 촬영현장은 춥지않으면 더울까요? 봄과 가을은 현장에는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빡빡한 스케줄... 추위... 날씨... 으.... 정말 빡!센 촬영이었습니다~ 만 포천 촬영분 중 현장편집본 일부를 본 순간 다행

히 일에 보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잼있습니다~ 힘들어도 괴로워도 영화가 잼있게 잘만 나와 준다면 모든걸

다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라스트씬을 향해 달려가야 겠습니다. cg도 많고 어려운 촬영이니 만큼 잼난

영화를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 우리영화 기대 만빵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