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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오랜만입니다. 향방훈련 받으러갑니다

kalito
2000년 05월 31일 14시 16분 09초 11845 1
자주 들어와 올라 온 글들 읽어보고 조용히 사라졌드랬슴다.
회원제에 대체적으로 찬성해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 모양이군요

어제 촬영하던 친구가 기획부서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많은 건 물어보지 못했지만 촬영 꿈을 접은 이유가 있겠죠?
열심히 했던 친군데 뭐가 그를 촬영에서 밀어냈는지 모르겟슴다
너털 웃음도 여전하고 거대한 체구(?)도 여전하더군요
다음달에 무슨무슨 모델들 데불고 영상물 제작한다고 하더군요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하는 일 모두 잘 되었으면 한다고 멜 보냈슴다
그 친구가 제게 던진 첫 마디는
" 너 아직도 계속 영화하고 있어? "
" 응 그럼 일년에 한편을 했던거 같아 "
" 그랬구나 "
쓸쓸하더구만요 점심으로 라면 먹었는데 남겼슴다
전 무대뽀로 영화계에 남아있는 놈 같슴다
현명해져야 할 것 같슴다

전 오늘밤 동네 지키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군복 입어보겠군요
군복 입으면 개되고 소되고 말되는데
오랜만에 개되어 볼랍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NAFF2011
2011.04.27 15:38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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