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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망생으로서 앞으로의 인생설계가 심히 고민됩니다.

vanelife
2007년 05월 19일 01시 19분 17초 5776 5
현재 나이는 23살입니다.
작년가을부터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에 서울로 친구와 상경해 아르바이트를하면서 배우스터디에도 참여했지만
실직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상경을 취소하고 다시 지방으로내려오게되었습니다
현재 군입대가 있기때문에 일단군대를다녀오고 배우로서 다시시작을해야할지
아님 일단배우로서 첫발을내딛고 어느정도 인맥을 확보한뒤에 군대를가야할지 막막합니다.
경제적인생활유지도 걸리구요

가끔 그냥 안정적인 직장을 다닐까 고민하지만 배우로서의 꿈을 못이룬다는건 너무 나이먹어서도 크게 미련이 생길것같아 포기를 못했습니다.

현재 아무런 프로필이없기에 영화 스탭막내라도 들어가서 경험을 해볼지
아님 독립영화를찾아서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늘려야할지 여러가지로 마음이안잡히고 혼란스럽습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00528
2007.05.19 01:42
배우는 나이먹어서 후회할까봐 포기못하는 그런 이유로 할수있는일이 아닙니다
그런이유로 하는사람치고 포기안한사람 못봤습니다
지금이순간 하지않은 않되기때문에 그런 절박한마음이 있어도 될까말까하는 그런것이지요(너무 오버하나)

시작부터 너무 고민이 많으시군요??지금이순간 님의 마음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그걸 생각하십시요
그것이 열정입니다 열정없는 배우 배우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시작부터 열정보다 고민만 많으면 시작안하는게 낳습니다
전 절대로 시작하는분한테 좋은이야기 않합니다(후배한테도..)
그만큼 이일은 연기 그자체를 봐야하고 그것이 좋아미쳐야할수있기때문이죠
고통도많고 후회도 생깁니다 어쩔수없는거죠
시작하는이순간부터 벌써 고민을 껴안고 시작하시면..ㅉㅉ미안하지만 앞이보입니다
누군가가 "군대가서 시작하세요" 아님"인맥을쌓으시고 그리고 군대가세요"..
이런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지금이순간 님의 마음과 열정이 얼마나있나 그것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의 글을보니 제아는사람과 비슷해서 한마디 올립니다
그친구도 님과 시작은 비슷했는데..끝이 않좋아서리...
님도 그리되시지 않길바라는 마음에..
그럼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vanelife
글쓴이
2007.05.19 09:41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누구에게나 목표하는걸 이룬다는건 매우 큰 도전이 되는거겠지요
오랜동안 소망했던 일이고 현재 어설픈 영화시나리오로 쓰면서 혼자 열정을 태우고는있지만
역시 영화일은 좋은사람들만나는게 좋은거같애요
m00528
2007.05.19 11:21
어차피 이일도 님이 선택한일..너무 고민 마시고 마음과 열정이 가는데로 해보세요
그러면 후회가 생겨도 덜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Profile
is2ji
2007.06.05 18:36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말이 있다지만...
하고싶다면 그거아니면 안되겠으면
우선 해보세요 앞뒤생각말고 우선 해보세요
한다음에 앞뒤생각해도 늦지않거든요
계속해서 이래저래 고민만 하다가는 시간만 더가고
자신감만 없어진답니다ㅜㅗㅜ
생각이 많아지면 그만큼의 행동반경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너무 무작정이라고 하실 분 들도 계시겠지만...
어찌되었건 제 경험상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렇다구 뇌를 빼놓으시면 안되구요...ㅡ.ㅡ ㅋ
포인트를 빼놓구 너무 깊이, 많이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기운빠져요~^^
Profile
samg100
2007.06.15 21:56
스타컴 으로 오세요 저의 감독님 잘 가르치니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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