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에서 단편 영화 <하얀 밤> 여자 배우 한분을 구하고있습니다!
<하얀밤 줄거리>
민재와 수아는 대학생 커플이다. 보육원에서 자란 민재는 한 시설을 통해서 부모님을 찾고 있다. 수아는 그런 민재
를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하지만 수아는 민재가 부모님을 찾는다면 자신의 자리가 작아지거나 민재에게 버림 받을
까봐 두려워 한다. 부모님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록 수아의 불안도 높아진다. 결국 부모님을 찾고 만나기로 하
지만 수아의 방해로 인해서 만나지 못한다. 민재가 부모님을 기다리던 식당에는 그 누구도 오지 않고 시간만 흐른
다. 결국 민재는 식당을 나와 어두컴컴한 골목 한 구석에 앉아 있는다. 그 때 저 멀리서 수아가 다가온다. 민재의 곁
에 다가온 수아는 민재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준다.
수아 캐릭터(23, 여)
어릴 때 아빠가 엄마와 수아를 두고 떠났다. 엄마는 일에 바빠 항상 집에 없었고, 수아는 늘 혼자였다.
집에 있는 날에도 엄마는 자신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만 집중하고 수아는 방치하였다. 그 결과로 부모 모두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자신과 같이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부모는 있는 자신과는 다르게 아무
도 없이 혼자 살아가는 민재를 보며 애틋함을 느낀다. 자신이 민재에게 사랑을 줌으로 인해서 민재와 자기 자신을
과거의 콤플렉스에서 구원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을 찾으려는 민재를 도와주지만 민재가 부모님을 찾는 일에 대해
서 불안함을 느낀다. 수아 자신이 민재에게 전부가 아닌 세상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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