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유진아>에 50대 엄마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출연료는 회차당 10만원이며 식비와 교통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촬영은 청주에서 이뤄지며 주거가 청주인 분들을 우선으로 볼 예정입니다.
촬영날짜는 5/17~18 입니다.
b01058970232@gmail.com으로 프로필, 연기영상 보내주시걸로 1차 선별 후
2차로 줌 오디션을 볼 예정입니다.
작품정보
기획의도
세상에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이해해 보고, 용서해 주고 싶은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를 통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당신을 이해해 보고 싶다.’란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망을 품게되는 필름같은 일련의 과정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역시 항상 평범함 그 이상을 살아가길 꿈꾸지만, 현실은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어렵듯이도무지 이해할수없는이인물들이 마냥밉게만느껴지진않길바라 봅니다.
로그라인
엄마 춘자의 광적인 집착으로 고등학생이 돼서도 춘자의 이름 자수가 박힌 속옷을 입으며 살아가던 유진은 어느날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자신의 속옷을 팔게 된다.
역할 정보
심춘자(여.50세): 과거 동성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인물. 그러나 동성이란 이유로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 못했고, 평생을 한 맺혀 살았다. 그럼에도 어린 유진을 혼자서 지키며 키워 왔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회피하는 게 학습화 됐다. 다소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았던 자신과는 달리 자신의 딸인 유진만큼은 평범한 남자를 만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여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진이 속옷을팔았단사실을 알게되며더이상회피할수 만은없는차가운현실을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