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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첫걸음 걷기..........

콤포트
2017년 09월 23일 22시 44분 54초 2014 10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간을 돌고 돌아...결국은 여기에 온거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가 즐거워 해야하고..  나의 행복임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학교는 말썽없이 다녀야하고... 괜찮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다니고... 부모님 말씀처럼..

 그렇게 살면 행복인줄 알았습니다.  행복한 삶이긴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10여년이 지났습니다.  30대 접어든 남자로서....

 이제는 남들이 보기에 행복한 내가 아니라, 제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 보려고 합니다.

 비록 학창시절의 유치한 연극과 홍보영상 촬영이 전부지만.... 그것만큼 큰 세상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려 합니다. 이 순간 이후부터의 시간은 오로지 제자신만을 위한 시간이니까요..

 밑바닥부터... 현장에서... 배워 나가려고 합니다.

 

 서두르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래도 30대의 나이로 학교를 다시 간다는건...늦은감이 있어서...

 저와 비슷한 분들은....연기 교육이나 연습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독립영화의 주제나..느낌을 워낙 좋아해서.. 이분야에서 엑스트라부터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작하고 싶은데...

 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먼저 길을 걷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의견/도움 요청해 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검지공주
2017.09.24 03:39

고고하십시오~

콤포트
글쓴이
2017.09.25 23:42
검지공주
감사합니다^^!
바람바람바람
2017.09.25 22:50
저두30대중반입니다.
학원은 2년정도 다녓구요 ~이제는 독학으로 연기연습과 공부를하며 프로필투어를 하려합니다
현장경험과 실전만이 승산이 잇으니깐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봅시다^^
콤포트
글쓴이
2017.09.25 23:44
바람바람바람
앗. 반갑습니다... 그러시군요.. 어떤분은 학원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부딧히는게 좋다고 하던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입니다.
Profile
니나노리
2017.09.26 17:56

저와 동병상련이시네요ㅎㅎㅎㅎ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봐요 우리!

콤포트
글쓴이
2017.09.27 00:09
니나노리

감사합니다......^^!

Profile
DONGHNC
2017.09.26 21:34

ㅎㅎ6-70대 노인분들도 놓지않고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저는 2015년 부산실버영상제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 찍어서 상도 받아봤는데. 물론 운이 따라준 것도 있었지만, 같이 한 분들과 쿵짝이 너무 잘 맞았었어요.콤포트님도 호흡 잘 맞는 사람 만나시면 좋은 연기,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파이팅하세요!!

콤포트
글쓴이
2017.09.27 00:10
DONGHNC

와.. .그 열정이...참 부럽습니다.  가져올수만 있다면...한움큼~~~~ !!

슈파타이거
2017.11.10 10:45
길리
2017.11.16 10:36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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