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나의 토끼>는 현재 촬영을 완료하고, 후반작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물 출연 없이 목소리만 등장하는 배역이 있어서, 목소리 출연해주실 남,여 배우 분을 찾고 있습니다.
대사는 짧지만, 암전상태에서 여자 목소리로 영화가 시작되므로, 배우분의 목소리 연기가 영화의 오프닝을 책임지는 중요한 배역입니다.
남자 목소리 역시 대사는 짧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현실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앞에서의 연기를 희망하시는 배우분들께 목소리 출연만 부탁드리는 글을 올리는 게 죄송스럽습니다만,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해 주실 분이 꼭 필요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업은 매우 간단히 진행될 예정이므로, 부담없이 지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ㅇ 지원방법 : 다른 프로필은 전혀 보내주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래 대사를 녹음한 파일을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선정된 분께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주소 : playtime34@naver.com 연락처 010-7377-6820(문자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여자 목소리
-대사 "카메라에, 진짜 이렇게 나와도 되겠어?"
"지금 이 촌스러운 토끼이빨로는 청순컨셉, 섹시컨셉 다 안되겠다. 그치?"
(총 대사 2줄입니다.)
- 직설적이면서도 여주인공을 설득하는 톤
- 캐릭터 설명 : 30대 후반 여자, 아이돌 기획사 연습생 관리분야 팀장. 연습생 체중과 외모 관리, 연습태도 지적 등 싫은 소리 하는 역할.
프로페셔널한 성격. 상냥하거나 다정하지는 않음.
- 목소리톤 : 카랑카랑한 목소리.(우물쭈물하지 않음. 허스키한 목소리는 아님) 콜센터직원이나 병원 코디네이터처럼 똑부러지고 명쾌한 톤.
- 과한 연기톤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말투로 연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암전상태에서 이 대사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ㅇ 남자 목소리
- 대사 "미성년자는 보호자랑 같이 와야됩니다."
(상대역 : 먼저 개통하고 내일 엄마랑 같이 올게요)
" 요샌 그런 식으로는 안되고예"
(상대역: 먼저 개통해주세요. 내일 엄마랑 같이 올게요)
(총대사 2줄입니다)
-여주인공 대사가 중요하고 남자는 받쳐주는 역할이므로 남자 목소리 캐릭터가 강하거나 튀면 안됨.
캐릭터가 개성있기보다는 일상적인 느낌으로 대사 내용을 전달하는 게 목표
-캐릭터 설명 : 경남 통영에 있는 핸드폰 가게 주인. 40~50대 남자. 경상도(통영)사투리 억양. 무뚝뚝하면서 체격 있고 얼굴도 시커먼 아저씨 느낌.
-사투리관련 : 경박스럽거나 과하게 심한 사투리가 아니라 말에 사투리 억양이 묻어나오는 정도가 좋음.
원대사로 연기하신 것과 함께, 사투리가 더 자연스럽도록 대사끝부분을 조금 수정하신 버전을 같이 보내주셔도 됩니다.
의도를 최대한 자세히 적는 것이 연기하시기에 편하실 것 같아서 자세히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내년에 하시는 모든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